부산시보

한국최대 컴퓨터게임 전시회인 'G스타 2009'가 26일 벡스코에서 개막, 29일까지 '아름다운 게임의 바다'를 펼친다(사진은 게임기업 NHN이 이날 공개한 컴퓨터게임 '테라'를 참가자들이 즐기는 모습).

한국 최대의 컴퓨터게임 전시회인 ‘G스타 2009’가 벡스코에서 26일 개막, 29일까지 ‘아름다운 게임의 바다’를 펼친다.

‘G스타’는 게임마니아들이 손꼽아 기다려온 ‘스타크래프트2’ ‘아르고’ ‘테라’ ‘킹덤 언더 파이어2’ 같은 컴퓨터게임 신작들을 최초로 공개하고, e스포츠대회, 제1회 전국 보드게임대회, 프로게이머 초청전, 게임음악회 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게임기업 채용박람회도 열어 알토란같은 취업기회를 제공한다. 채용박람회는 27~29일 B2C채용박람회관에서 열린다. 첫날인 27일에는 골프존, 네오위즈게임즈, 네오위즈INS, 네오플, 넥슨, 다날엔터테인먼트, 엔트리브소프트, 한빛소프트, NHN게임스, NC소프트, SEED9 등 국내 대표적인 게임회사가 참여하는 구직상담회가 열린다. 둘째 날인 28일에는 대학 3, 4학년을 대상으로 한 게임기업 취업세미나가 열린다. NHN게임즈, 네오위즈게임즈, 넥슨 등 게임기업 인사담당자들이 ‘게임기업 취업을 위한 서류 및 면접 통과 대작전’ 이란 주제로 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법, 면접 기본기 등을 알려준다. 게임기업의 채용절차에 대해서도 자세히 소개해줄 예정이다. 셋째 날인 29일에는 김철 교수(전 KTF e스포츠 감독)가 ‘프로게이머의 세계’를, 한승원 EA코리아 팀장이 ‘게임기획자가 되려면’을 주제로 특강을 벌인다.

‘G스타’ 채용박람회에는 홈페이지(http://gstar.or.kr)를 통해 사전 신청해 참가하며, 사전 신청한 경우 무료로 행사장에 입장할 수 있다.

■ 부산 'G스타 2009' 행사일정

■ G스타 2009 국제게인전시회 주요 참여 업체

※문의:02-6393-374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