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미플루’ 모든 약국서 조제
가까운 동네병원서 처방전 받아야
- 내용
신종플루 치료약인 ‘타미플루’와 ‘리렌자’ 등 항바이러스제를 지난달 30일부터 모든 약국에서 조제하고 있다. 신종플루 의심환자가 동네병원에서 처방을 받아 동네약국에서 약을 구할 수 있게 된 것. 약값은 무료지만, 약국에 따라 약간의 조제료는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부산광역시는 최근 빠르게 늘어나고 있는 신종플루 확진환자에 대한 대응을 강화키로 하고, 144개 거점약국에서만 판매하던 신종플루 항바이러스제를 지난달 30일부터 시내 모든 약국에서 조제토록 했다. 이를 위해 지난달 29일 시내 1천502개 모든 약국에 신종플루 항바이러스제 50명분씩을 배분했다. 약국마다 부족한 항바이러스제는 수시로 점검해 보충해 줄 계획이다.
부산시 보건당국은 “최근 신종플루 발생이 빠르게 증가하고 하고 있지만, 치명률은 예년의 계절독감과 같거나 낮다”며 “개인위생을 더욱 철저히 하고, 발열과 호흡기질환이 있으면 가까운 동네병원에서 처방 받아 항바이러스제를 복용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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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구동우
- 작성일자
- 2009-11-03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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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39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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