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확보·현안해결 당정 함께 푼다
부산시-한나라 당정회의…지역현안 추진 한뜻으로
- 내용
- 부산시와 한나라당 부산 국회의원들은 지난 2일 서울 렉싱턴호텔에서 당정협의회를 갖고, 내년 예산확보와 현안해결에 함께 나서기로 했다.
부산광역시가 내년도 국비확보와 주요 현안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한나라당 부산지역 국회의원들과 머리를 맞댔다. 함께 지혜를 모아 부산현안을 슬기롭게 풀어가자는 것이다.
부산시와 한나라당 부산시당은 지난 2일 오후 서울 렉싱턴호텔에서 당정협의회를 갖고, 내년 국비확보와 부산의 주요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당정협의회에는 허남식 부산시장과 정낙형 정무부시장을 비롯한 부산시 실·국장, 한나라당 유기준 부산시당 위원장 등 부산출신 국회의원, 중앙부처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부산시는 협의회에서 우선 부산 국회의원들이 2010년 주요 국비 확보 지원에 적극 나서줄 것을 요청했다. 부산영상센터 건립, 중입자가속기 기술개발, 부산신항 개발, 동면~장안간 연결도로 건설, 동해남부선 복선전철화 사업비의 증액, 국립 부산과학관 및 부산도서관 건립, 사상~하단간 도시철도 건설, 가덕대교 접속도로 건설, 동부산관광단지 진입도로 개설 같은 필수 반영사업비 확보에 힘을 보태 달라는 것이다.
시는 또 정부 차원의 부산항 우선 육성지원과 제대로 된 동남권 제2 허브공항 건설, 동부산권 및 원도심권, 서부산권 관광단지 안에 휴양형 주거시설 및 종합의료 시설이 들어설 수 있도록 관련법 개정 등에도 국회의원들이 나서줄 것을 요청했다. 해양레포츠 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각종 규제완화, 아시아 영상문화 중심도시 육성을 위한 특별법 조기 입법, 수산물 수출가공선진화단지 부지조성비 276억원 정부 반영 등에도 힘을 실어줄 것을 요청했다.
- 작성자
- 박재관
- 작성일자
- 2009-11-03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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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396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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