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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시정

부산시청 옥상, 하늘 맞닿은 푸른 마당으로

나무·야생화·연못 ‘하늘마당’ 조성…시민 휴식공간 내달 공개

내용
부산시청사 옥상이 꽃과 나무, 연못을 갖춘 예쁜 정원 ‘하늘마당’으로 변신했다(사진은 부산시 공무원들이 ‘하늘마당’을 둘러보는 모습).

부산시청사 옥상이 푸르고 아름다운 정원으로 변신했다.

부산광역시는 ‘그린 부산’ 만들기 일환으로, 지난 6월부터 4억원을 들여 시청사 4층 옥상 1천612㎡에 나무와 야생화를 심고 연못을 만들어 휴식공간으로 꾸몄다.

‘하늘마당’으로 이름 지은 이곳에는 공무원들과 부산시청을 찾는 민원인들이 들러 가벼운 산책을 즐기고 쉴 수 있는 장소. 공사가 마무리되는 다음달부터 신청을 받아 시민들에게 공개할 계획이다.

부산시는 부족한 도심 녹지공간을 확충하기 위한 옥상 녹화사업의 일환으로 ‘하늘마당’을 조성했다. 시청사 옥상 9천396㎡의 17% 해당하는 면적에 조형소나무 등 나무 35종 2천174그루를 심고, 감국 등 꽃 64종 1천330 송이를 심었다. 나무와 꽃은 이동과 분리가 가능한 박스형 배수판에 흙을 담은 뒤 심었다.  

인공이지만 자연의 향기를 느낄 수 있는 습지연못도 한 곳 만들었으며, 157㎡의 잔디와 246㎡의 나무데크, 파라고 2동도 설치해 휴식공간을 만들었다.  

‘하늘 마당’이라는 이름은 부산시가 직원 등 1천700여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정했다. 초록마당, 하늘마루, 풀향기원, 꽃내음동산 같은 다양한 이름 가운데  '하늘마당'을 선정했다.

부산시는 시청사 옥상 전체를 오는 2012년까지 단계적으로 아름다운 정원으로 꾸미고, 민간건물도 옥상을 정원으로 꾸미도록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문의:푸른도시과(888-4215)

작성자
구동우
작성일자
2009-10-30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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