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다이내믹 부산 제1395호 시정

'그린부산' 가꾸기 민·관 함께 나선다

부산 그린트러스트 출범…20여 기관·단체는 그린 파트너즈 선포

내용
23일 부산 남구 대연수목전시원에서 열린 '부산그린트러스
트' 발대식을 마친 허남식(사진 왼쪽에서 네번째) 부산시장
등 참석인사들이 공원에 조성된 국화분재를 감상하고 있다.
<사진제공=국제신문>

부산광역시가 공원·녹지행정에 민간의 창의와 열정을 보태 시민 눈높이에 맞는 '그린 부산' 사업을 대대적으로 펼친다.

푸른 부산 만들기 사업에 광범위한 민간조직을 파트너로 동참시켜 시민욕구를 충족하는 녹색도시를 만들겠다는 것이다.

부산시와 함께 '그린부산'을 추진할 '사단법인 부산 그린트러스트'가 지난 23일 출범했다. 이날 오전 부산 남구 대연수목전시원에서 열린 발대식에는 허남식 부산시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부산 그린트러스트는 지난 8월 시민과 함께 공원·녹지행정 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한 부산시의 '공원·녹지분야 민간 파트너' 공모 과정을 통해 탄생한 민·관 협치 조직. 초대 이사장은 김승환 동아대 교수가 맡았다.

김 이사장은 발대식에서 "시민, 기업인, 전문가 등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부산 그린트러스트 활동을 통해 부산을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인 녹색도시로 만들겠다"고 활동방향을 밝혔다.

부산 그린트러스트는 앞으로 △공원·녹지 민간 활동가 양성을 위한 그린아카데미 운영 △공원·녹지 이용 활성화 프로그램 개발 △쌈지공원 가로화단 등 시민 참여 공원·녹지 조성 등을 위한 민관협치 사업을 펼치게 된다.

발대식에서는 (사)문화도시부산네트워크, 부산시 산림조합, 한국조경사회 부산지회, 한국화훼소비자회, 부산대·동아대 조경학과, 동래원예고등학교 등 민·관·학·연 20여개 기관·단체가 그린 파트너로 참여해 이 사업을 돕겠다는 '부산 그린파트너즈 선포식'도 가졌다.

부산시 김영춘 푸른도시과장은 "부산시는 부산 그린트러스트를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조직으로 운영해 민·관 협치의 모범 사례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작성자
구동우
작성일자
2009-10-26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395호

첨부파일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이전글 다음글

페이지만족도

페이지만족도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만족하십니까?

평균 : 0참여 : 0

댓글은 자유로운 의견 공유를 위한 장이므로 부산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부산민원 120 - 민원신청 을 이용해 주시고, 내용 입력시 주민등록번호, 연락처 등 개인정보가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업광고, 저속한 표현, 정치적 내용, 개인정보 노출 등은 별도의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부산민원 120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