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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395호 시정

부산서 할리데이비슨 ‘태극기 퍼레이드’

25일 200여대 ‘UN의 날’ 기념 나라사랑 투어·캠페인 나서

내용
‘명품 오토바이’ 할리데이비슨 200여대가 오는 25일 ‘제64주년 UN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태극기를 달고 부산시내 전역에서 퍼레이드를 펼친다(사진은 할리데이비슨 동호인들이 평소 도심 퍼레이드를 펼치는 모습).

‘명품 오토바이’ 할리데이비슨 200여대가 오는 25일 부산 도심에서 태극기를 달고 퍼레이드를 펼친다. ‘제64주년 UN의 날’(24일)을 기념하는 ‘제1회 나라사랑 부산 오토바이 투어’다.

나라사랑부산협의회가 주최하고 부산광역시, 부산지방경찰청, 부산시교육청, 부산지방보훈청에서 후원하는 이날 행사에는 할리데이비슨 오너그룹(H.O.G) 한국지부 회원 200여명이 참가한다.

이들은 이날 대형 태극기와 유엔기, 한국전 참전국 국기를 달고 오전 10시 해운대구 해강중학교를 출발해 2시간여 동안 부산 전역을 돌아 최종 목적지인 남구 대연동 유엔공원에 집결한다. 이들은 퍼레이드 도중 서면, 남포동 등 번화가 일대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나라사랑 홍보 캠페인도 벌일 예정이다.

‘나라사랑 오토바이 투어’를 마친 이들은 UN군 전몰장병에 대한 헌화와 추모식을 갖고, 전몰장병들의 넋을 기리기 위해 UN군 유해 안장수와 같은 2천300개의 풍선 날리기 행사도 펼친다. 이어 동명대학교에서 열리는 나라사랑 문화공연에 참가한다.

미국에서는 매년 ‘메모리얼데이’(현충일)을 기념하고 전몰장병을 추모하기 위해 수십만 대의 모터사이클이 수도 워싱턴 D.C에 모여 도심 퍼레이드를 펼치는데, 이날 행사는 ‘한국판 메모리얼데이’ 행사가 될 전망이다.

나라사랑부산협의회 관계자는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희생한 유엔 참전국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나라사랑과 국토수호의 소중함을 일깨우자는 취지에서 열리는 행사인 만큼 내년부터는 전국적인 차원으로 확대해 전 국민들이 순국선열들을 기리고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고취시킬 수 있는 행사로 발전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작성자
구동우
작성일자
2009-10-22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395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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