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로 장애 역경 돌려찬 그들…
전국 첫 한마음 태권도 경연대회 10월 구덕서
- 내용
국기 스포츠인 태권도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 되는 '제1회 전국 한마음 태권도 경연대회'가 오는 10일 부산 구덕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부산시장애인체육회와 부산장애인태권도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16개 시·도에서 1천여명의 장애인, 비장애인 선수가 참가, 품새, 태권체조 및 태권무, 시범경연 등 3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룬다. 입상한 장애인 선수에게는 장학금이 주어진다.
부산시장애인체육회장인 허남식 부산시장과 대회장인 도종이 부산시의정회장 등 많은 인사들이 이날 대회에 참석해 불굴의 의지로 역경을 딛고 당당한 스포츠인으로 우뚝 선 장애인 태권도선수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대회는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가 대한장애인체육회 정식 가맹단체로 승격한 이후 처음으로 여는 전국대회다.
※문의:체육진흥과(888-2934)
- 작성자
- 구동우
- 작성일자
- 2009-10-09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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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39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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