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산악인 금정산서 축제한마당
10~11일 등산대회·산악마라톤·산신제·오토캠프 전시 등 다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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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산악인들의 한마당 잔치인 '제5회 부산산악문화축제'가 오는 10~11일 금정구 남산동 부산외국어대 운동장과 금정산 일원에서 펼쳐진다.
(사)대한산악연맹 부산시연맹과 부산MBC가 주최하는 이 행사는 등산대회, 산악마라톤대회, 산신제, 오토캠프 전시회 등 다양한 행사로 진행된다.
1'제44회 부산시장기 등산대회'가 10일 오후 2시부터 금정산 일원에서 1박2일간 일정으로 열려, 남·여부(고교생·대학생·일반·장년부) 60개 팀이 3인 1조로 참가해 기량을 겨룬다. '제3회 부산시민 등산대회'도 10일 오후 3시부터 금정산 일원에서 열려 2인 1조 남·여 500개 팀이 참가한다.
외국어대 운동장에서는 10일 오후 4시부터 산신제인 '제40회 금정제'가 열리며, 오후 6시부터는 가을밤 축제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남미음악공연, '부산산악문화축제 개회식'과 한마당 노래자랑, 영화상영 등이 이어진다. 개회식에는 허남식 부산시장, 전용성 부산MBC 사장, 최금식 대한산악연맹 부산시연맹회장이 참석한다.
부산학생산악연맹이 주관하는 '제14회 금정 산악마라톤대회'가 11일 오전 8시30분부터 남·여 개인전으로 금정산 19㎞ 구간에서 펼쳐지며, 금정산 환경보전 경진대회도 열린다. '아나바다 장터‘와 오토캠프 전시회도 10~11일 이틀간 외국어대 운동장에서 열린다.
부산시는 “축제 기간에 산을 사랑하는 많은 부산시민이 참가해 건강을 증진시키고, 부산의 명산 금정산의 환경보전도 다시 한번 생각하는 행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체육진흥과(888-2675)
- 작성자
- 구동우
- 작성일자
- 2009-10-09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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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39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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