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선율에 그리운 마음 달래고…
10일 영락공원서 추모음악회
- 내용
- 부산 영락공원에서 오는 10일 오후3시 다섯 번째 추모음악회가 열린다(사진은 지난해 열린 추모음악회).
부산시설관리공단(이사장 마선기)이 가을을 맞아 오는 10일 오후 3시 영락공원 안 영락원광장에서 추모음악회를 연다.
올해로 다섯 번째인 추모음악회는 '먼저 가신 고인에 대한 그리움과 가족사랑'을 주제로 아름다운 선율로 고인의 넋을 기리고 참배객들을 위로한다.
그레이스 힐 팝스 오케스트라(지휘 김태호)와 남성 성악 트리오 ‘3M 싱어즈’, 팝페라가수 손영희 씨가 등 다양한 레퍼토리로 1시간 20여분 동안 가슴 적시는 선율을 선사할 예정이다.
마선기 이사장은 “영락공원이 시민들에게 보다 친근하게 다가가는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매년 추모음악회를 열고 있다”며 “영락공원 참배객들뿐만 아니라 시민들도 참석해 고인을 추모하고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영락공원은 이날 음악회와 더불어 인근 지역 소년·소녀가장 등 3명에게 장학금도 전달한다.
※문의:시설관리공단(790-5012)
- 작성자
- 구동우
- 작성일자
- 2009-10-09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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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393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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