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안대교 사고 많은 곳 미리 알려줘요”
네비게이션 통해 교통사고 위험구간 안내 서비스
- 내용
“500m 앞 사고위험 지역입니다. 안전운전하세요.”
광안대교를 달리는 운전자는 네비게이션을 통해 교통사고 위험구간에 대한 안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부산시설관리공단(이사장 마선기)이 광안대교 통행 차량의 안전운행을 위해 네비게이션맵(아이나비맵, 지니맵, 맵피맵)에 교통사고 위험지를 등록, 지난달 28일부터 서비스에 들어갔기 때문이다.
이 서비스는 2003년 개통한 광안대교에서 6년간 발생한 교통사고를 분석해 찾아낸 과속위험지역이나 사고다발지역에 차량이 도달하면 500m 앞에서 네비게이션을 통해 음성으로 위험지임을 알려 준다.
광안대교 사고위험지역은 상판 2곳, 하판 2곳이다. 이들 지역은 곡각지로 차량이 과속으로 달릴 때 사고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광안대교 위험지 네비게이션 안내 서비스가 교통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부산시설관리공단은 이와 함께 광안대교의 영문 애칭인 ‘다이아몬드 브릿지(Diamond Bridge)’도 함께 네비게이션맵에 등록해 전국 홍보에 나서기로 했다.
- 작성자
- 구동우
- 작성일자
- 2009-10-07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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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392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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