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의 달 ‘어르신 축제’ 잇따라
충렬사·박물관·미술관·공원 어르신 동반 가족 한 달간 무료
- 내용
- 부산에서는 10월 경로의 달을 맞아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축제가 열린다(사진은 지난해 노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한 어르신). <사진제공·부산일보>
부산광역시와 시교육청, 16개 구·군, 노인단체들이 ‘경로의 달(10월)'과 '노인의 날(10월2일)'을 맞아 어르신을 공경하는 사회분위기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기념행사를 마련한다.
부산시는 오는 12일 부산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어르신과 가족, 시민 등 1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13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갖는다.
대한노인회부산시협의회(회장 전해수)가 주관하는 이날 행사에서는 기념식과 어르신 건강체조, 부산국립국악원 부채춤 공연, 부산시립국악원 국악 한마당, 금정농협예술단 각설이타령, 초청 가수의 축하공연 등 흥겨운 축제한마당이 펼쳐진다.
부산노인복지시설협회(회장 임영호)는 오는 9일 시청 국제회의장에서 제9회 한마음 경로대잔치를 열고, 어르신들의 장기자랑과 축하공연을 선보인다.
모윤회(회장 조순아)는 오는 20일 시민회관 소강당에서 제46회 경로대회를 열어 해로부부를 축하하고, 효행자를 표창한다.
부산시교육청과 16개 구·군, 노인단체들도 어르신을 위한 위로방문, 효도관광, 경로효친 의식함양 글짓기·그림그리기·웅변대회, 어르신 노래·합창·무용경연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한다.
부산시는 이달 한 달 동안 65세 이상 어르신 동반 가족의 충렬사, 박물관, 미술관, 공원, 유원지 입장료를 면제해 주는 등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펼칠 방침이다.
- 작성자
- 구동우
- 작성일자
- 2009-10-07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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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392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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