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민의 날' 온 시민 다함께
6일 미술관·박물관 무료… 시민참여 문화·가족축제 잇따라
- 내용
- `부산시민의 날'을 맞아 다채로운 시민 참여행사가 펼쳐진다. 사진은 지난해 광안대교에서 열린 부산바다 하프마라톤대회. 올 행사는 11일 열린다.
`부산시민의 날'을 맞아 부산 곳곳에서 다채로운 시민 참여행사가 펼쳐진다.
부산광역시는 10월5일 제30회 `부산시민의 날'을 맞아 범시민이 참여하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한다. 부산포해전 승전 417주년을 기념하는 부산시민의 날을 맞아 다양한 축제로 부산시민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시민화합과 단결의 계기로 삼겠다는 것이다.
부산지역 각 기관장은 5일 오전 9시 충렬사를 참배하고, 오전 10시 시청 대강당에서 각계 시민 700여명이 참석하는 기념식을 갖는다. 미술관 박물관 등이 월요일 휴관하는 점을 감안, 시민의 날 하루 뒤인 6일 시립미술관·충렬사·부산박물관·해양자연사박물관·낙동강에코센터 등 주요 시설을 시민들에게 무료 개방하고, 이곳에서 각종 공연과 전시회를 집중적으로 개최한다.
경축행사도 다채롭다. 11일 오전 8시30분 부산올림픽공원에서는 부산시민의 날을 경축하는 제8회 부산바다 하프마라톤대회가 시민 1만2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광안대교에서 펼쳐진다. 18일에는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제20회 시민생활체육대회가 열려 축구, 줄다리기, 걷기대회 등 12개 종목에 시민 7천여명이 참가한다.
24일에는 어린이대공원에서 제3회 가족놀이 축제가 열린다. 각종 공연이 펼쳐지고, 전통·가족놀이가 34개 코너에서 열린다.
이밖에도 부산국제영화제, 자갈치축제, 동래읍성 역사축제, 부산불꽃축제 같은 시민참여 행사들이 줄을 잇는다.
- 작성자
- 박재관
- 작성일자
- 2009-09-30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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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391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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