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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390호 시정

부산을 사랑하고 이웃에 봉사하고 위험을 무릅쓴 그들…

‘자랑스러운 시민상’ 수상자 12명

내용

“부산을 사랑하고, 이웃을 위해 봉사하고, 위험을 무릅쓰고 희생정신을 발휘한 그대들이 자랑스럽습니다.”

부산광역시는 부산문화방송과 공동주관하는 '2009 자랑스러운 시민상' 대상 수상자영광도서 김윤환(60) 대표를 비롯해 애향·봉사·희생부문 수상자 12명을 선정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애향부문 본상 수상자는 신화남(52·여) 성심미용예술직업전문학교장, 장려상 수상자는 최낙용(57) 주민자치센터전국협의회 대표가 각각 선정됐다. 봉사부문 본상 수상자는 김삼생(77) (사)100만평문화공원 그린볼런티어 위원장, 장려상 수상자는 김호상(59) 밀양공업사 대표가 각각 뽑혔다. 희생부문 본상 수상자는 김기환(44) (주)JDI 대표, 장려상 수상자는 부산클라이밍센터 소속 이문식(51) 씨를 비롯한 6명이 선정됐다.  

대상 수상자 김 대표는 부산의 향토문화기업인 영광도서를 41년간 운영하면서 도서기증 등 도서인구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했다. 부산을 가꾸는 모임 공동대표, 향토기업사랑 시민연합 공동대표, 부산시 새마을회장, 목요학술회 부회장 등 시민사회단체 활동에 적극 참여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해왔다.

애향부문 본상 수상자 신 교장은 미용인으로 한길을 걸으면서 직업훈련을 통해 실직자 취업을 지원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실업자 문제 해소에 기여했다. 장려상 수상자 최 대표는 지역자치문화운동 '반송을 세우자' 등으로 2005년 전국주민자치센터박람회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해운대구 뿌리 찾기‘, '최치원 기념관 및 동상 건립'을 추진하는 등 지역문화 발전을 위해 헌신해 왔다.

봉사부문 본상 수상자 김 위원장은 ‘그린 부산’을 위해 100만평 문화공원 조성을 위해 앞장서며, 일본어 통·번여 자원봉사활동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해 왔다. 장려상 수상자 김 대표는 무료급식소 등에 10여년간 수천만원씩 기부하는 등 기부문화 형성에 기여했다.

희생부문 본상 수상자 김 대표는 지난 3월 지하철 승강장에서 빈혈로 정신을 잃고 선로에 떨어진 시민을 구했으며, 장려상 수상자 이 씨 등 6명은 지난 7월 암남공원에서 파도에 휩쓸린 남녀를 목격하고 바다에 뛰어들어 구했다.

‘자랑스러운 시민상’ 시상식은 다음달 5일 부산시청에서 열릴 '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있을 예정이다.

작성자
구동우
작성일자
2009-09-18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390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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