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쌀로 넉넉한 한가위 보내세요”
온천2동 행복나눔회 이웃사랑 훈훈한 감동
- 내용
- 온천2동 행복나눔회는 지난 17일 관내 225가정에게 사랑의 쌀을 전달했다. 행복나눔회는 회원들이 모은 450만원의 후원금으로 사랑의 쌀 225포를 마련했다.)
올 추석은 경제위기로 어느 해보다 어려운 이웃들에 대한 따뜻한 손길이 절실하다. 사랑은 나눌수록 커지고, 고통은 나눌수록 줄어든다.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찾는 발길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동래구 온천2동 행복나눔회(회장 이승태·온천2동 새마을금고 이사장)의 훈훈한 이웃사랑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온천2동 행복나눔회는 지난 17일 관내 225가정에게 사랑의 쌀을 전달했다. 온천2동 주민 23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행복나눔회는 그 동안 모은 450만원의 후원금으로 사랑의 쌀 225포를 마련, 이날 전달한 것이다.
지난 2007년 3월 이승태 온천2동 새마을금고 이사장과 지역주민 230여명이 뜻을 모아 첫 이웃사랑 봉사활동에 나선 행복나눔회는 해마다 추석이나 설 명절이면 홀로 사는 어르신, 소년소녀가장 등에게 의료비와 생계지원비를 지원하고 있다. 또 가사봉사와 집수리, 경로잔치 등을 통해 지역사회 봉사단체의 모범이 되고 있다.
이승태 회장은 “행복나눔회는 온천2동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만든 순수민간단체”라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더 많은 사랑을 실천하고, 자립의지를 높일 수 있는 방법을 찾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 작성자
- 조민제
- 작성일자
- 2009-09-18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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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390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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