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 바로 콜센터’ 더 친절해진다
내달 3일부터 차량등록·박물관·미술관 분야까지 상담
청각장애인 위한 문자 상담·예약하면 전화 걸어 상담
- 내용
부산광역시 ‘120 바로 콜센터’가 다음달 3일부터 서비스를 확대, 더 친절해진다.
‘120 바로 콜센터’는 지난해 12월 문을 연 이후 복지, 교통, 여권안내와 생활민원에 대해 신속히 상담,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여기에 한 발 더 나아가 빗발치는 시민들의 다양한 문의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다음달 3일부터 상담분야를 확대, 차량등록사업소, 시립박물관, 시립미술관, 금련산청소년수련원, 해양자연사박물관, 낙동강하구에코센터 같은 시민생활과 밀접한 기관의 업무까지 상담해 준다.
‘120 바로 콜센터’는 이와 함께 청각장애인 등 전화상담이 어려운 민원인까지 상담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휴대폰 문자상담(051-120) 서비스도 펼친다. 휴대폰 문자상담은 전화상담에 들어가는 시간과 비용도 절약할 수 있고, 회의실 같이 조용히 해야 하는 상황에서도 긴급한 상담을 할 수 있어 언제 어디서나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120 바로 콜센터는 또 홈페이지(http://120.busan.go.kr)를 통해 상담을 예약하면 상담원이 전화를 걸어 처리해 주는 상담 예약서비스도 제공한다. 홈페이지에는 다양한 정보와 민원인이 자주 묻는 질문과 답변도 미리 올려놓을 방침이다.
부산시 120 바로 콜센터는 하루 1천여 건의 상담을 처리해 시민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어, 각종 언론에도 우수사례로 소개되기도 했다. 올해 대한민국 서비스만족 대상에서 공공서비스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등 다른 공공기관의 귀감사례로 꼽히고 있다.
- 작성자
- 구동우
- 작성일자
- 2009-07-31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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