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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383호 시정

부산, 시내 교통상황 손바닥 보듯 훤하게

내년 5월 첨단 U-교통시스템 선봬…출·퇴근길 교통정보 휴대폰으로

내용

부산시내 교통상황을 실시간으로 손바닥 보듯 훤하게 알 수 있는 최첨단 유비쿼터스 교통정보시스템이 내년 5월 첫 선을 보인다. 이 시스템이 서비스에 들어가면 부산시민들은 휴대폰이나 컴퓨터를 통해 출·퇴근길 교통사고·정체 정보를 바로 알 수 있고, 시내버스가 현재 어디를 통과하고 있는지도 알 수 있다.

부산광역시는  IT기술을 활용한 이 같은 첨단 교통정보인프라 구축을 위해 지난 28일 부산시청 국제회의실에서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부산시는 도로와 도시철도 건설 등 교통인프라 확충과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해 매년 막대한 투자를 하고 있음에도 가증되는 도시교통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첨단 교통정보인프라를 구축키로 했다.

부산의 첨단 교통정보시스템은 내년 5월 완공 이후 시험운영기간을 거쳐 10월 벡스코에서 열리는 ‘부산 ITS (첨단교통인프라) 세계대회'에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첨단 IT기술 기반의 지능형교통시스템으로 소개되고, 대회가 끝난 후 본격적으로 시민 서비스에 나설 예정이다.

부산시는 총 238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이 시스템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5월 삼성SDS 컨소시엄을 사업자로 선정하고, 지난 6월에는 연제구 연산동에 교통정보서비스센터를 착공했다. 이 센터는 부산을 중심으로 경남·울산지역 등 광역권의 교통정보를 수집하고, 교통상황을 총괄 관리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와 함께 부산시내 전역에 첨단 교통정보시스템 구축에 나섰다.

첨단 교통정보시스템은 하이패스 단말기와 ‘등대콜’ 같은 브랜드택시를 활용해 시내 주요도로의 교통정보를 수집하고, CCTV 28대를 증설해 실시간 영상정보도 수집한다. 특히 주요 간선도로를 중심으로 구축할 ‘U-교통’ 초고속 유·무선망을 통해 실시간 교통정보를 부산시 120콜센터, ARS, 케이블TV, 전광판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알려 준다.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휴대 단말기를 통한 무료 교통정보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부산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국내·외에 부산의 첨단 IT기술을 선보이고, 대중교통 활성화 기반을 마련해 저탄소 녹색 교통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작성자
구동우
작성일자
2009-07-31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38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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