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다이내믹 부산 제1380호 시정

부산항 방파제 재난 예·경보 가동

낚시꾼 많은 6곳 경보방송·영상감시시스템 설치

내용

부산항 안 방파제가 태풍이나 지진해일 위험을 실시간 알려주는 재난 예·경보시스템을 갖췄다.

부산광역시는 지난 4월부터 추진해온 부산항 방파제 예·경보시설 설치를 끝내고 이달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부산항 안 방파제는 도심과 가까워 낚시꾼과 관광객들이 자주 이용하는 곳. 하지만 재난발생에 대비한 경보시설이 없어 갑작스런 기상악화로 인한 안전사고 우려가 컸다.

부산시는 이에 따라 올해 3억6천만원을 들여 부산항 방파제를 이용하는 시민과 행락객이 재난발생시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영도 조도방파제, 감천항방파제, 감만부두, 다대포해수욕장, 월내초등학교 등 6곳에 경보사이렌과 방송을 할 수 있는 재난경보시설을 설치했다. 방파제 위험지역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는 영상감시장치(CCTV)도 설치했다.

부산시는 이 시스템을 지난 2005년부터 2007년까지 전국 최초로 해안가 42곳에 설치한 지진해일 예·경보시스템과 연계해 운영할 방침이다. 기존 민방위 경보시스템과도 연계해 효율적인 재난경보체계를 운영키로 했다.

부산시 건설안전과 관계자는 “해안가 지역주민과 낚시꾼,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실시간 재난방송과 영상모니터링을 할 수 있어 귀중한 생명과 재산 피해를 크게 줄일 것”이라며 “정확하고 신속한 재난 예·경보를 위해 위험지역 순찰, 재난 정보수집활동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작성자
구동우
작성일자
2009-07-10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380호

첨부파일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이전글 다음글

페이지만족도

페이지만족도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만족하십니까?

평균 : 0참여 : 0

댓글은 자유로운 의견 공유를 위한 장이므로 부산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부산민원 120 - 민원신청 을 이용해 주시고, 내용 입력시 주민등록번호, 연락처 등 개인정보가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업광고, 저속한 표현, 정치적 내용, 개인정보 노출 등은 별도의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부산민원 120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