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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379호 시정

세계도시 부산 영어 인프라 활짝

글로벌 빌리지 문 열고 초·중교 원어민 교사 배치 / 영어 FM방송 개국·영어신문 발간도

내용

세계도시를 지향하는 부산이 `영어 인프라'를 착착 구축, 글로벌 도시 부산의 면모를 새롭게 하고 있다. 국제 감각을 갖춘 시민과 외국인이 불편 없이 사는 열린 도시를 만들겠다는 부산시의 노력이 하나 둘 결실을 맺고 있는 것. 사교육비를 줄이면서 시민과 학생들이 생활 속에서 쉽게 영어를 배워 활용할 수 있는 길을 열어가고 있는 것이다.

부산광역시는 올 들어 모든 초·중학교에 원어민교사를 배치한 데 이어 영어 라디오방송인 ‘부산 e-FM’ 개국에 이어 지난 3일 차세대 영어체험 마을인 `부산 글로벌 빌리지'까지 개원, 영어로 통하는 도시의 모습을 갖췄다. 이미 2005년부터 영어신문 `Dynamic Busan'도 발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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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체험형 영어마을 부산 글로벌 빌리지 개원
  -체험시설·문화원·영어도서관 갖춰

부산광역시가 지난 3일 문을 연 부산 글로벌 빌리지는 영어교육 인프라 구축의 하나로 만든 도심 통학형 영어마을. 저렴한 비용으로 초·중학생을 위한 정규과정을 운영, 일선 학교에서 실시하는 영어 공교육을 보완하고, 학부모들의 사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게 된다.
접근성이 뛰어난 부산진구 옛 개성중학교 부지에 지상 4층 규모의 체험학습동과 지상 5층 규모의 행정동을 갖췄다. 유럽풍의 이국적 분위기를 보여주는 체험학습동은 공항과 지하철, 출입국심사대, 쇼핑센터, 병원 등 다양한 실제상황을 경험하면서 영어를 배우고 구사할 수 있는 50여 종의 체험시설과 영어권 국가의 문화와 풍습을 소개하는 문화원을 갖췄다.
행정동에는 전국 최초의 영어도서관과 교사실, 강의실, 대회의실, 식당 등이 들어섰다.
※문의 : 부산 글로벌 빌리지(980-8500)·홈페이지 www.bgv.co.kr

 

□ 모든 초·중학교 원어민교사 배치
  -부산 전 초·중교 확대 … 주 20시간 수업

부산광역시와 부산시 교육청은 최근 부산지역 모든 초·중학교에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배치를 완료했다. 올해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를 509명으로 확대해 부산지역 469개 초등학교와 중학교에 배치를 완료하고, 나머지 40명은 연수원과 매직 잉글리시 버스, 특목고, 전문계 고교 등에 배치해 활용하고 있다.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는 정규 영어수업시간을 통해 주당 22시간 이내에서 한국인 영어교사와 함께 수업을 진행하고, 교육자료 제작이나 개발 업무를 보조한다. 또 교내 영어활동과 특별활동, 영어캠프, 생활영어 활용능력급수 인증평가, 방과 후 학교 영어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활동도 담당하고 있다.

 

□ 외국인 정보·문화 교류 장 `부산 e-FM'
  -지역 최초 영어 라디오방송

지역 최초 영어 라디오방송인 부산 e-FM도 지난달 6일로 개국 100일을 넘으면서 외국인뿐만 아니라 시민의 정보 및 문화교류의 장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부산 e-FM은 부산에 사는 외국인과 부산을 찾는 외국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주기 위해 지난 2월 첫 전파를 쏜 이후 그동안 90.5㎒를 통해 매일 21시간 뉴스와 정보 등 다양한 내용의 프로그램을 영어로 전하고 있다.
부산 e-FM은 오전 5시부터 다음날 새벽 2시까지 지역뉴스를 비롯해 음악, 오락, 교양 등 다양한 내용의 영어프로그램을 송출한다. 특히 모닝 웨이브 인 부산(Morning Wave in Busan), 인사이드 아웃 부산(Inside Out Busan) 등의 프로그램은 외국인이 부산의 현안을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정보창구의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다.

 

□ 영어신문 `Dynamic Busan' 발간
  -부산 소식·국제행사·관광지 등 알찬 내용

부산광역시는 세계로 열린 선진도시 부산 브랜드를 높이고 국내외 외국인의 부산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 확대를 위해 지난 2005년부터 영어신문 `Dynamic Busan'을 발간 중이다. 월 2회 발간하는 `Dynamic Busan'은 부산의 해외교류 소식, 시정 세일즈, 국제행사, 주요 관광지 및 볼거리, 즐길거리 등을 알차게 담아내고 있다.
`세계도시 부산' 도시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홍보하며 투자하고 싶은 도시, 찾고 싶은 도시 부산 이미지를 드높이고 있다.
※문의 : 부산시 미디어 센터(888-2134)

작성자
조민제
작성일자
2009-07-08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379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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