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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376호 시정

부산신항 배후 국제물류도시를 `해양 ·생태 · 미래산업 도시'로

도시개념 현상공모 결과

내용

부산신항 배후 국제산업물류도시가 `해양·생태·미래산업'이 공존하는 다문화 융합도시로 조성된다. 사람과 철새, 첨단물류와 소중한 자연환경이 두루 어우러지는 도시개념을 적용, 최첨단이면서도 환경친화적인 물류도시를 조성하겠다는 것이다.

부산광역시는 지난 15일 기자설명회를 갖고 국제산업물류도시 개념 현상공모 심사결과를 발표했다. 최우수작은 위와 같은 도시개념을 적용한 일신설계건축사사무소 등의 `EVOLUTION of DELTA(삼각주의 진화)'가 차지했다. `EVOLUTION of DEL TA'는 서낙동강 수변지역에 주거 및 국제업무시설을 배치하고, 내륙 평강천과 연계해 물류산업단지를 배치하도록 설계했다. 화물수송용 운하, 수상버스, 수상택시 등 물을 이용한 교통체계와 물류를 중심으로 한 산업도시라는 개념을 살려 물류터미널을 세우도록 했다. 둔치도는 탄소 제로 생태마을 및 생태공원으로 계획했다.

부산시가 한국토지공사, 부산도시공사와 공동으로 올 1월부터 지난 5일까지 접수한 도시개념 아이디어 현상공모에는 국내외 14개 작품이 응모했다.

부산시는 당선작을 가이드라인으로 삼아 실용적·기술적·재정적 측면을 고려한 `최고의 도시개념'을 올 연말까지 보완해 만들 계획. 우수작·가작 등 다른 수상작의 아이디어도 적극 수용, 당선작을 바탕으로 도시개념 콘셉트를 재생산하기로 했다.

부산시는 올 하반기 산업단지 지정·실시계획 승인 절차를 거쳐 내년에 토지보상 등 사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부산신항 배후 국제산업물류도시 조성사업은 부산시가 부산 강서구 일원 33㎢를 개발, 부산의 산업물류용지 부족문제를 근원적으로 풀고,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산업물류도시를 조성, 동남광역권 미래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야심 차게 추진 중인 부산의 미래비전 사업이다.

작성자
부산이야기
작성일자
2009-06-17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37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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