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공단 소식]
- 내용
지하철역 유모차 빌려줘
부산 지하철이 영·유아를 동반한 고객에게 유모차를 빌려주는 등 서비스를 한층 업그레이드한다.
부산교통공사(사장 안준태)는 다음달부터 유모차 대여서비스를 시행한다. 가족 단위 고객이 많은 대표적 관광지인 해운대역, 광안역과 영유아를 동반한 주부 고객이 많은 센텀시티역에 각 5대씩 대여용 유모차를 비치해 빌려줄 예정이다. 누구든지 신분증만 맡기면 무료로 유모차를 빌려 이용할 수 있다.
구관조 `친절 도우미'로
동서고가로 요금소 직원들이 `특별한 노력'으로 훨씬 친절해져 화제다. 동서고가로를 관리하는 부산시설관리공단(이사장 마선기)은 직원들의 친절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 3월 구관조 한 마리를 요금소 관리건물에 `친절 도우미'로 모셨다. `아미'라는 이름을 가진 이 구관조는 요금소 직원들이 근무를 위해 출근하거나 퇴근하기 위해 지나칠 때마다 "안녕하세요"라고 인사, 직원들이 인사 습관을 기르도록 돕고 있다.
스포원 `숲 속 사생대회'
부산경륜공단(이사장 윤종대)은 오는 10일 오전 10시부터 스포원(금정체육공원) 일대에서 `숲 속 사생대회'를 연다. 4~7세 어린이들과 8~10세 초등학생들이 참가해 그림을 그리며, 수상작품은 스포원 갤러리에서 작품전시회를 가질 예정이다. 공단은 이와 함께 오는 9~10일 이틀간 오후 6시부터 스포원 수변공원에서 라이브 뮤직 카페를 열어 라이브 통기타 연주와 오카리나 연주회를 갖고, 10일 오후 4시부터는 오아시스 심포니 오케스트라 콘서트도 펼친다.
환경공단 장애인 그린투어
부산환경공단(이사장 정영석) 녹산사업소가 지난달 30일 장애인들이 참여하는 환경체험행사 `그린투어'를 펼쳤다. 부산시장애인지역법인연합회(회장 박동진) 회원 72명으로 구성된 `그린투어단'은 이날 낙동강에코센터를 시작으로 을숙도 철새탐조대, 녹산하수처리장 등 각종 친환경시설을 방문, 현장에서 다양한 환경체험 및 토론을 가졌다. 부산환경공단 녹산사업소는 장애인들이 생활 속에서 환경지킴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이날 행사를 마련했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9-05-06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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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37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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