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제119주년 노동절 기념행사

부산광역시가 제119주년 세계노동절 기념대회 및 노동자 대축제를 지난달 30일 시민회관에서 개최했다. 한국노총 부산지역본부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근로자들과 가족, 각계인사 등 2천500여명이 참석했다. 인기가수 초청공연과 근로자 노래자랑, 경품축제 등 다양한 행사를 열었다. 민주노총 부산본부는 지난 1일 부산역 광장에서 회원과 시민 1천500여명(경찰추산)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지역노동자대회를 개최했다.

장애인 어울림 한마당 개최

부산광역시와 부산장애인복지시설협회가 지난달 29일 강서체육공원에서 제8회 장애인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장애인과 자원봉사자, 후원자 등 1천300여명이 참석, 볼링, 풍선아트, 휠체어이어달리기, 장애물 경기 같은 다채로운 행사를 즐겼다. 시설 장애인의 재활 및 자활을 위해 헌신한 영광재활원 이창쇠 원장 등 5명과 장애인복지에 공로가 있는 공무원 3명이 상을 받았다.

부산교통 20년 청사진 마련

부산광역시는 앞으로 20년간 도시교통의 방향과 미래상을 제시할 도시교통정비기본계획을 수립키로 하고 6일 용역착수 보고회를 갖는다. 이번 용역은 지난 1991년 수립한 도시교통정비기본계획을 행정구역 개편, 교통환경 변화, 도시발전 목표를 수용해 새롭게 바꾸기 위한 것. 부산시는 새 도시교통정비기본계획이 수립되면 공청회 등을 통해 시민과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부산시교통정책심의위원회, 국토해양부 중앙교통정책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할 방침이다.

주거지주차장 `미리콜 서비스'

부산광역시는 지난 1일부터 주거지전용주차장 이용자들에게 각종 안내사항을 휴대폰 문자메시지로 알려주는 `미리콜 서비스'를 시행한다. 주거지전용주차장 신청접수, 배정 결과, 요금납부, 이용 만료 등을 신속히 알려주는 서비스다. 주거지주차장 이용 신청을 받을 때 미리콜 서비스 신청도 함께 받는다. 부산시는 이 서비스를 통해 이용료 인터넷 납부도 안내해 주차장 이용료를 연체하는 일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문의:교통관리과(888-3376)

행복한 노후경제교실 경로당 방문

부산광역시 소비생활센터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소비피해 예방교육을 펼치는 `행복한 노후경제교실'을 운영한다. 어르신들이 건강식품 구매 등을 잘못해 피해를 보지 않도록 예방법을 알려주고, 피해를 당했을 경우 대처법을 상담해 준다. 행복한 노후경제교실은 지난 4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노인복지관, 경로당 32곳을 직접 찾아 교육을 실시한다. 부산시 소비생활센터는 건강강연회, 무료·저가관광, 경로잔치, 무료 사은행사를 주의하라고 당부했다.

※문의:경제정책과(888-38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