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모·경제효과·세계적 관심, 하계가 월등
<특집 하계올림픽> 국익우선 하계올림픽
- 내용
- 규모, 경제효과, 세계적 관심, 유치가능성…. 모든 면에서
하계올림픽이 동계에 앞선다. 국익우선 차원에서 두말할
나위없이 2020 부산 하계올림픽을 유치해야 한다는 것이다
(사진은 지난달 해운대 벡스코에서 열린 `하계올림픽 유치
부산 출정식'의 축하공연 모습).하계올림픽과 동계올림픽은 국익차원에서 비교가 되지 않는다. 정치색, 지역색을 빼고 국익을 생각한다면 무조건 하계올림픽을 유치해야 한다. 경제적 효과측면이나 규모면, 시설활용 측면 모두에서 하계올림픽 유치는 동계에 비해 국익에 엄청난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우선 규모면에서 하계가 동계에 비해 월등하다.
하계올림픽은 28개 종목에 참가규모가 205개국 선수·임원 1만6천700명에 달하지만 동계올림픽은 15개 종목에 80개국 선수·임원 5천여명에 불과하다.
TV시청자수는 하계올림픽 연 220억명(04 아테네 기준), 동계올림픽 연 32억명(06 토리노 기준)으로 무려 7배 차이를 보인다. 조직위 잉여금(흑자)도 마찬가지. 00시드니 하계올림픽은 2천870억원의 흑자를 냈으나 06토리노 동계올림픽은 420억원의 잉여금을 남겼을 뿐이다. 무려 6년의 시차가 있음에도 잉여금 차이가 7배다.
태권도를 사수하는 `2020 하계올림픽' 부산유치 주장도 설득력이 높다. 일본 도쿄가 2020년 하계올림픽을 유치할 경우 가라데에 밀려 태권도가 올림픽 정식 종목에서 퇴출당할 위기에 몰릴 것이란 분석이 이를 뒷받침한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9-04-22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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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36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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