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 멸치·미역·다시마 맛보세요"
17∼19일 대변항 일대서 축제
- 내용
부산 기장의 대표적인 특산물인 멸치와 미역, 다시마를 맛보고 다양한 체험행사에도 즐길 수 있는 `기장 멸치·미역·다시마축제'가 오는 17일부터 3일간 대변항 일대에서 열린다.
기장군(군수 최현돌)은 13년 전부터 멸치축제를 해왔으나, 2년 전 기장군이 미역·다시마 특구로 지정되면서 이를 기념해 축제를 확대했다. 이번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멸치회와 미역·다시마를 무료로 시식하는 행사. 축제기간 매일 낮 12시부터 1시간동안 진행된다. 멸치털이와 멸치젓갈 담그기, 미역·다시마 채취, 활어 잡기, 수산물 경매, 천연비누 만들기, 가족 요리대회 등 체험행사도 다채롭다. 이밖에 풍물패 퍼레이드, 어선 해상퍼레이드, 인기가수 공연 등 볼거리도 다양하다. 축제기간에는 젓갈용 생멸치가 20% 할인된 가격에 판매되며, 미역과 다시마도 시중가격보다 10∼30% 싸게 살 수 있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9-04-15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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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36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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