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영화 촬영·편집 원스톱으로
영상후반작업시설 내달 24일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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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영화 촬영·편집 원스톱으로
영상후반작업시설 내달 24일 개관
규모·장비·인력 모두 "국내 최고"
부산영상후반작업시설이
다음달 24일 개관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간다(사진은 해운대구 센텀시티에 들어선
부산영상후반작업시설 외부 모습).부산이 영화 촬영부터 편집까지 전 과정을 처리할 수 있는 명실상부한 '영화도시'로 거듭난다.
부산이 국내·외에서 영화 촬영지로 각광받고 있는 것은 알려진 사실. 여기에 영화로 만들 필름을 편집하고, 컴퓨터그래픽을 입히는 작업을 할 수 있는 후반작업시설이 다음달 문을 열어 영화 제작 '원스톱 시대'를 연다.
부산광역시와 부산영상위원회는 해운대구 센텀시티에 들어선 부산영상후반작업시설 개관식을 다음달 24일 갖는다. 이 시설은 312억원을 들여 지난 2007년 10월 공사를 시작해 지난해 12월 준공했지만, 장비 구축을 위해 개관을 미뤄 왔다.
부산영상후반작업시설은 지하1층, 지상 4층, 연면적 8천236㎡규모. 필름현상, 디지털색보정(DI), 컴퓨터그래픽(CG), 영상복원, 편집 같은 영상후반작업을 할 수 있는 모든 장비를 갖췄다. 녹음 및 음향장비도 오는 2011년까지 추가로 도입할 방침이다.
부산영상후반작업시설의 운영은 (주)AZ Works가 맡는다. 부산시와 (주)HFR(할리우드 필름 레코드)이 공동 출자한 회사다. AZ Works는 지난해 후반작업시설을 운영할 인력 97명을 새로 채용했으며, 올해 50명을 추가로 채용할 계획이다. 디지털색보정과 컴퓨터그래픽 분야에서 국내 최고 기술자들도 합류할 예정이다.
부산영상위원회 관계자는 "부산영상후반작업시설은 규모나, 장비, 인력 등 국내 최고 수준"이라며 "수도권에 집중된 영화 제작사와 투자·배급사들을 끌어들이는 효과도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