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동명대상 수상자 2명 상금 전액 기부
현승훈·우병택 씨 "어려운 이웃에게…"
- 내용
-
첫 동명대상 수상자 2명 상금 전액 기부
현승훈·우병택 씨 "어려운 이웃에게…"
부산광역시와
동명대학교 등이 공동 제정한 '동명대상' 첫 수상자 가운데 2명이 상금(각 1천만원)
전액을 지역 발전을 위해 써 달라고 기부했다.옛 동명목재 창업자인 고 강석진 회장의 기업가 정신을 기리기 위해 제정한 동명대상의 첫 수상자는 현승훈 화승그룹 회장(산업분야), 목연수 전 부경대총장(연구·교육분야), 우병택 전 부산시의회의장(일반 분야) 등 3명. 이들은 부산의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16일 부산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각각 상금 1천만원과 상패를 받았다.
현 회장과 우 전 의장은 이날 받은 상금을 어려운 이웃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써달라며 그 자리에서 허남식 부산시장에게 기탁했다. 두 사람은 수상소감을 밝히면서 "우애와 봉사이념 아래 불우 청소년 등에게 삶의 희망과 의욕을 고취하는 청소년선도운동단체인 BBS(Big Brother & Sisters) 부산시연맹회장 등을 맡았고, 수십년간 각종 사회기부를 실천해온 고 강석진 회장의 정신을 되살려 달라"며 상금을 기부했다.
동명대상은 동명목재의 창업자이자 학교법인 동명문화학원 설립자인 고 강석진 회장을 기리기 위해 지난해 11월 부산시 지원으로 동명대학이 주도하고 각계가 참여해 공동 제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