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경제위기 슬기롭게 넘고, 미래 준비 단단하게

'부산경제중흥 종합상황실' 운영

부산광역시가 당면한 경제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부산의 미래 정책과제를 체계적으로 추진·관리할 '부산경제중흥 종합상황실'을 구성, 운영한다. 살얼음판 같은 경제위기를 지혜롭게 넘어서고, 부산의 미래 성장축을 보다 효과적으로 강력하게 추진, 부산을 한단계 더 도약시키겠다는 것이다.

부산시는 이미 운영 중인 '경제위기 대응 종합상황실'을 확대, 상황실장을 경제산업실장에서 행정부시장으로 격상한다. 행정부시장을 실장으로 녹색뉴딜사업 테스크포스팀(T/F팀), 지역경제지원 T/F팀, 4대강 물길살리기 T/F팀, 재정 조기집행 T/F팀 등 1실장 4개 T/F팀으로 편성, 운영한다는 계획.

녹색뉴딜사업 T/F팀은 정책기획실장, 지역경제지원 T/F팀은 경제산업실장, 4대강 물길살리기 T/F팀은 건설방재관, 재정 조기집행 T/F팀은 기획재정관이 각각 팀장을 맡아 현안사업들을 직접 챙기며, 강력 추진한다는 것이다.

부산경제중흥 종합상황실은 T/F팀별로 매주 자체 실무회의를 열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매달 둘째, 넷째주 목요 창의회의를 활용해 전체회의를 개최하며, 허남식 부산시장이 주재하는 보고회도 월 2차례 개최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