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시정브리핑]

당리역 역무원 박승기씨

선로 떨어진 취객 구해

부산 지하철 1호선 당리역 역무원 박승기(52·사진)씨가 만취해 선로에 떨어진 남성을 무사히 구해 화제다. 박 씨는 지난 6일 오후 1시20분쯤 당리역 순찰을 돌다 신평 방향 승강장에서 갑자기 선로로 떨어진 김모(49)씨를 발견, 곧바로 뛰어들어 무사히 구했다.

청각장애 어린이 수술지원

17명에게 300만~500만원씩

부산광역시는 저소득층 청각장애 어린이들의 인공 달팽이관 수술을 지원한다. 대상자는 새로 달팽이관 수술을 받을 5명과 이미 수술을 받아 재활치료 중인 12명 등 모두 17명이다. 신규 달팽이관 수술자에게는 1인당 500만원, 재활치료 대상자에게는 1인당 300만원을 각각 지원한다.

※문의:사회복지과(888-2771)

스포원파크 스포츠교실

요가·에어로빅·댄스 등

부산경륜공단(이사장 윤종대)이 다음달 금정구 스포원파크에 스포츠·문화교실을 개설한다. 스포츠·문화교실은 평일에 요가와 파워 요가, 에어로빅, 댄스 스포츠, 어린이 발레, 모닝 다이어트 댄스, 웰빙 재즈댄스 교실 등을 운영한다. 토·일요일에는 어린이 찰흙반과 도예, 탁구, 바둑, 체스, 공예교실을 개설한다.

※문의:부산경륜공단(550-1400)

"부산을 풍요한 도시로"

시설관리공단 비전 선포

부산광역시 시설관리공단(이사장 마선기)이 '도시의 풍요로운 삶을 만들어가는 시설관리 전문공기업'을 새로운 비전으로 선포했다. 공단은 지난 2일 시민회관 소강당에서 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 비전 선포식'을 가졌다. 마선기 이사장은 이날 "안전하고 풍요로운 도시 부산, 시민들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