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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355호 시정

부산 "관광 활성화로 경제위기 넘자"

환율·한류마케팅 강화 일본 관광객 유치 온 힘

내용

부산 "관광 활성화로 경제위기 넘자"

환율·한류마케팅 강화 일본 관광객 유치 온 힘

부울고속도로·에어부산 활용 국내 관광객 유치

 

부산광역시가 지역경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관광산업 활성화에 온 힘을 쏟기로 했다.

부산시는 최근 일본의 엔화가치 상승 등으로 부산을 찾는 일본인 관광객이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 것을 감안, 관광산업이 지역경제의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는 버팀목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적극적인 '환율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지난달 17~20일 도쿄와 오사카, 요코하마에서 현지 여행사와 크루즈업체 등을 대상으로 관광마케팅을 벌여 크루즈 '퍼시픽 비너스호' 방문 약속을 이끌어 내고, 수천명의 일본 관광객을 유치하는데 성공한 것.

부산시는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환율마케팅'을 다른 지역까지 확대해 일본인 관광객 유치를 이끌 계획이다. 이와 함께 송승헌·박용하 등 한류스타의 팬 미팅 같은 다양한 이벤트를 열어 일본 팬들이 부산을 찾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부산시는 최근 개통한 부산~울산고속도로와 '에어부산' 항공노선 등 새로운 교통수단을 최대한 활용, 수도권 및 인근 도시의 관광쇼핑객을 부산으로 불러들이는 방안도 적극 강구한다.

부산~울산고속도로 개통을 계기로 울산과 경북지역 관광객들이 해운대 지역으로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 올 3월 개장할 아시아 최대 쇼핑몰인 '신세계 센텀시티'와 '점프' 전용극장을 비롯한 명소들을 순회하는 '해운대 투어버스' 운행을 검토키로 했다. 수도권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에어부산'의 항공기에 부산 관광홍보 영상물을 상영하고, 부산 수산물을 이용한 기내식을 개발할 계획. 특히 에어부산 및 코레일과 공동으로 항공 및 열차와 연계된 부산관광상품도 개발할 방침이다.

부산시는 이와 더불어 관광 활성화의 발목을 잡고 있는 각종 규제를 적극 개선키로 하고, 최근 연안크루즈의 면세유 사용 허가 등을 정부에 건의했다.

작성자
부산이야기
작성일자
2009-01-14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35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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