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시정계획/도시개발 -강서 명지국제신도시 역사적 첫 삽
부산시민공원 부지 매입 끝내고 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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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시정계획/도시개발
강서 명지국제신도시 역사적 첫 삽
부산시민공원 부지 매입 끝내고 공사
혁신도시·뉴타운·도시숲 건설 착착
부산시는 올 한해 아름답고 품격있는 도시 개발을 위해 신도시 건설, 뉴타운 건설, 세계적 관광·휴양지 개발, 쾌적한 휴식공간 확충 등을 적극 추진한다(사진은 부산시민공원이 들어설 옛 하얄리아 부지 전경).
부산광역시는 올 한해 아름답고 품격있는 도시 개발을 위해 신도시 건설, 뉴타운 개발, 세계적 관광·휴양지 조성, 쾌적한 휴식공간 확충 등을 적극 추진한다.
부산시는 강서구 명지국제신도시 실시계획을 지난달 정부로부터 승인을 받아 올해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의 핵심 지구인 명지국제신도시 건설은 사업비 2조5천429억원이 들어가는 대형 프로젝트. 447만㎡의 부지에 연구개발단지, 국제 업무지구, 외국 학교·병원 등이 오는 2013년까지 들어선다.
강서구 대저 신도시도 2010년 착공을 목표로 올해 행정절차를 마무리 지을 계획. 대저 신도시는 490만9천㎡ 땅에 1만9천400세대가 입주할 아파트와 생활시설이 들어선다.
부산으로 이전해 올 13개 공공기관이 들어설 동삼(해양·수산), 문현(금융), 센텀(영화·영상), 대연(공동주거) 4개 혁신지구도 올해 제 모습을 드러낸다. 동삼지구가 지난해 착공해 기반 조성이 한창인 가운데 문현·센텀·대연지구도 잇따라 공사에 들어갈 전망이다. 오는 2012년 완공 목표다.
부산진구 범전·연지동 54만3천㎡ 옛 하얄리아부대 터에 조성할 부산시민공원도 올해 부지 매입 절차를 끝내고 공사에 들어갈 계획. 부산시민공원 주변 지역 145만7천㎡의 뉴타운 개발을 위한 조합도 구성하고 시공사도 선정할 방침이다.
부산시는 올해 주민들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도심 재정비 사업도 꾸준히 펼친다. 서구 충무동, 금정구 서·금사동, 영도구 봉래·신선·영선동, 사하구 괴정·당리동에 추진하고 있는 뉴타운 건설을 위해 구역별 조합을 구성하고 기반시설 확충에 들어간다.
기장 명품아울렛 건설, 가덕도 휴양·관광지 개발, 태종대 해양관광단지 개발, 서구 꽃마을 개발, 국가교정시설 이전 같은 민관협력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사하구 장림공단의 악취·소음을 막기 위한 '생명의 숲', 다대동 자생식물원, 도심 24곳에 들어설 '도시숲' 같은 푸른 도시 만들기 사업들도 착착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