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만족’ 96.7%·‘시정이해 기여’ 98.6%
구독자 만족도 조사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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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없음 부산시보, ‘만족’ 96.7%·‘시정이해 기여’ 98.6%
“시정정보-시책홍보 추구하며 배포 더 늘려야”
구독자 만족도 조사 결과
부산시보를 읽고, 정기독자 중 96.7%는 만족해하며, 98.6%는 시정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응답했다. 부산시보가 앞으로 추구해야 할 내용으로는 시정생활 정보 49.9%, 시정시책 홍보 38.8%, 쟁점 현안 10.5% 등으로 지적했다.
이 같은 사실은 부산광역시가 실시한 2008년도 부산시보 구독자 만족도 조사 결과 밝혀졌다. 시는 지난 9·10월중 20일동안 정기독자를 대상으로 우편 설문조사를 실시, 조사에 응한 976명의 답변을 분석했다.
조사 결과, 부산시보에 대한 관심도 및 내용에서 만족하지 못하는 독자는 3.3%, 이에 대한 개선점으로 기사내용 개선, 편집·디자인 개선, 배부방식 개선 등을 지적했다. 부산시보 기사를 어느 정도 관심있게 읽는가에 대해선, 거의 빠짐없이 읽는다 61.3%, 관심 있는 내용만 37.2%, 거의 읽지 않는다 0.1% 순이다.
부산시보 내용을 이해하기 쉬운지에 대해선 매우 쉽다 25.0%, 대체로 이해하기 쉽다 74.1%였고, 이해하기 어렵다는 대답은 0.8%에 머물렀다. 시정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는지에 대해 매우 도움 54.2%, 도움 되는 편 44.4%, 별로 도움 안됨 1.4%. 실생활에서 유익한 내용으로는 역시 시정소식이 62.1%로 가장 높았고, 문화·여성·복지-시정 생활정보-부산 현안초점-경제취업정보 등 순으로 나타났다.
부산시보의 편집 디자인에 대해선 92.4% 만족했고, 7.6%가 불만족을 느끼며 시각적 요소, 지면, 컬러면 등을 늘릴 것을 주문했다. 앞으로 개선해야 할 점으로는 보다 다양한 읽을거리 제공 53.5%, 시민참여 확대 20.7%, 보다 신속한 배포 15.0% 등 순.
부산시정 홍보매체를 통합운영할 부산시 미디어 센터 출범 이후 부산시보가 나아갈 방향으로는 지면 증면 통한 다양한 정보 제공-시민참여 확대-부수 확대 통한 인지도·접근성 향상 등을 제시했다.
부산시보의 제호를 바꾸는 의견에 대해선 그대로 사용 72.9%, 바꾸는 게 좋겠다 17.7% 등으로, 여전히 지금 제호를 그대로 사용하자는 의견이 우세했다. 바꾸는 게 좋겠다는 의견의 대안은, 다이내믹 부산, 뷰티풀 부산, 블루 부산, 고 부산, 나우 부산, 위클리 부산, 내사랑 부산 등. 부산시 미디어 센터는 이번 구독자 만족도 조사 결과를 분석, 내년 각 매체 제작 및 운영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8-12-17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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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35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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