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순호 세정 회장 기부 '큰 손'
부산서 첫 고액기부자 모임 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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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순호 세정 회장 기부 '큰 손'
부산서 첫 고액기부자 모임 가입
부산의 대표적 기업 세정그룹 박순호(62) 회장이 부산에서는 처음으로 1억원 이상 고액기부자의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 공식 회원에 가입했다.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3일 부산시청에서 열린 '희망 2009 나눔 캠페인' 출범식에서 박 회장의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 서명식을 함께 가졌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사회 지도층 인사들의 나눔운동 동참을 통해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고, 기부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난해 12월 만든 우리나라 최초의 고액기부자 모임. 개인은 1억원 이상을 기부 또는 약정할 경우 가입할 수 있다.
박순호 세정그룹 회장이 고액기부자 모임에 가입했다(사진은 가입식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