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부산시 공무원 채용 250명선
올 보다 소폭 증가 … 응시연령 상한 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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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없음 새해 부산시 공무원 채용 250명선
올 보다 소폭 증가 … 응시연령 상한 폐지
부산광역시의 내년도 공무원 채용(선발) 인원이 250명 선에 달해 올해보다는 약간 늘어난다.
부산시는 내년에 새로 뽑는 공무원 규모를 올해(225명)보다 25명 늘어난 250명 선으로 잠정 결정했다. 시는 당초 내년 신규 채용을 110명 안팎으로 대폭 줄일 것을 검토했으나 시험준비생들의 충격과 공공부문에서의 일자리 창출 등을 감안해 이같이 상향 조정하기로 방향을 바꿨다. 내년 1월에 선발 인원을 확정한 뒤 2월 중순 채용공고를 낼 방침.
부산시는 또 내년 1월1일부터 일반직과 연구·지도·기능직 등 전체 직렬의 시 공무원 임용시험 응시연령 상한을 폐지하기로 했다. 연령 하한선은 현행대로 유지한다. 이에 따라 직급별 응시가능 연령이 7급 이상은 현행 20~37세에서 20세 이상으로, 8급 이하는 18~32세에서 18세 이상으로, 기능직은 18~35세에서 18세 이상으로 각각 변경된다.
부산시가 응시연령 상한을 폐지하기로 한 것은 지난 10월20일자로 국가공무원의 응시연령 상한이 폐지됨에 따라 국가공무원과의 형평을 맞추기 위한 것이다.
부산시는 내년부터 응시연령 상한이 폐지되면 경쟁률이 올해 보다 다소 높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8-12-09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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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35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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