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희망을 모읍시다!"
2009 나눔 캠페인 내달 1일부터·구세군 자선냄비 8일부터 모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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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모두 희망을 모읍시다!"
2009 나눔 캠페인 내달 1일부터·구세군 자선냄비 8일부터 모금
야쿠르트 아줌마 사랑의 김장 (주)한국야쿠르트가 지난 20일 부산시청 녹음광장에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야쿠르트 아주머니 1천여명이 이날 어려운 이웃 5천 가구에 나눠줄 김장 2만2천포기를 담궜다(사진은 김장을 담그는 야쿠르트 아주머니 모습).
"다함께 희망을 모읍시다."
부산광역시는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시민의 온정과 사랑을 전하기 위해 다음달 1일부터 내년 1월31일까지 두 달간 '희망 2009 나눔 캠페인' 성금 모으기 운동을 벌인다.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종렬 부산일보 사장)가 이 행사를 주관, 부산시를 비롯한 각 공공기관, 지역 경제계, 언론계, 종교계, 시민단체 등과 협력해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이끈다.
'희망 2009 나눔 캠페인'의 모금 목표액은 61억800만원. 지난해 모금액 53억1천200만원보다 15% 늘어난 금액이다. 성금 모으기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부산지역 KBS·MBC·KNN·CBS·BBS등 방송기관이나 부산은행·농협·우체국 등 13개 금융기관의 '사랑의 계좌'를 통해 성금을 보내면 되고, 자동응답서비스(ARS) 060 -700-1212를 통해서도 참여할 수 있다.
부산시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회복지기관은 다음달 3일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희망 2009 나눔 캠페인' 출범식을 갖고 시민과 기관·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 계획이다.
부산지역 구세군 자선냄비도 다음달 8일부터 온정 모으기에 들어간다.
구세군 부산·경남지방본영(지방관 참령 강직구)은 이날 서면 롯데백화점 광장에서 허남식 부산시장과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2008년도 구세군 자선냄비 시종식을 갖고 모금활동을 시작한다.
※문의:사회복지과(888-27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