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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347호 시정

해운대 ~ 울산 고속도로 연말 개통

30분 주파 동일생활권 … 해운대·기장·일광·장안 등 7곳 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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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 울산 고속도로 연말 개통

30분 주파 동일생활권 … 해운대·기장·일광·장안 등 7곳 IC

통행요금 이달 말 결정

 

 

부산과 울산이 올 연말 30분 거리로 가까워진다. 도시 경계를 넘어 출퇴근과 쇼핑, 실시간 약속이 가능한 동일생활권이 열리는 것이다.

부산 해운대와 울산 울주군 범서읍을 잇는 부산~울산 제65호선 민자 고속도로가 오는 12월 말 개통된다.

이 고속도로가 뚫리면 해운대~울산을 30분 만에 오갈 수 있어 양 지역 발전에 힘이 되는 것은 물론 물류비도 크게 줄일 전망이다.

부산광역시에 따르면 지난 2001년부터 공사비 1조3천403억원을 들여 한국도로공사 부산·울산건설사업단이 건설 중인 부산~울산 민자 고속도로가 현재 98% 공정률로 다음달 말 개통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해운대IC에서 울산IC까지 연결되는 총 연장 47.2㎞ 구간의 4, 6차선 도로는 현재 중앙분리대 등 막바지 마무리 공사가 한창이다.

부산 송정동~기장읍~일광면~장안읍~울산 온양면~청량면~무거동을 경유하며, 고속도로 합류지점인 JCT가 1곳(울산JCT), 고속도로와 국도가 만나는 IC가 해운대·기장·일광·장안·온양·청량·문수 등 7곳, 휴게소가 장안 1곳에 설치된다.

통행요금은 이달 말 결정될 예정. 한국도로공사 부산·울산건설사업단은 민자 고속도로라 하더라도 통행료는 도로공사 요금 수준(3천원선)으로 책정할 방침이다.

이 도로가 개통되면 기존 14호선 국도를 이용할 경우 1시간 가까이 걸리던 시간이 30분으로 단축되면서 연간 물류비용만 2천362억원 절약되는 것은 물론 동해안 관광자원 개발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작성자
부산이야기
작성일자
2008-11-19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34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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