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 살리기 국가사업으로"
영남 5개 시·도지사 조기시행 대정부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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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없음 "낙동강 살리기 국가사업으로"
영남 5개 시·도지사 조기시행 대정부 건의
부산·울산·경남 및 대구·경북 등 영남권 5개 시·도지사들이 낙동강 살리기 사업을 국가사업으로 조기 시행할 것을 촉구하는 대정부 공동 건의문을 발표했다.
영남권 시·도지사들은 지난 12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현재 낙동강을 그대로 방치하면 반복되는 홍수 피해와 만성적인 수량 부족, 수질오염, 생태계 훼손 심화 등으로 낙동강이 건강성을 잃어갈 수 있다"며 "항구적인 홍수 대책과 근본적인 수질개선, 훼손된 생태계 복원을 위한 낙동강 물길 살리기가 절실히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시·도지사들은 공동건의문에서 △낙동강 물길 살리기 사업에 대한 중앙정부의 조속 시행 △낙동강권역 개발을 위한 '초광역 개발권' 기본구상에 반영 △낙동강 물길 살리기의 지속가능한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의 조기시행 등을 촉구했다.
영남권 지자체들은 이날 6대의 소형 동력보트를 이용해 낙동대교 하류~달성군 구지면 도동서원~우곡교 하류 10㎞ 구간을 돌아보는 공동 탐사행사를 가졌다. 탐사단은 낙동강 수량과 수질, 습지, 저류지 등 생태환경과 하천주변 경관, 문화·관광벨트화 방안 등을 점검했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8-11-19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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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34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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