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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345호 시정

부산의 맛, 세계를 요리하다

교수·조리사·학생, 독일 세계요리올림픽서 금·은·동 6개

내용

부산의 맛, 세계를 요리하다

교수·조리사·학생, 독일 세계요리올림픽서 금·은·동 6개

 

부산의 요리사들이 108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세계요리올림픽에서 금·은·동메달 6개를 따내는 쾌거를 이뤘다(사진은 부산대표단의 수상기념 촬영 모습).

 

부산의 요리사들이 세계요리올림픽에서 금·은·동메달 6개를 따내는 쾌거를 이뤘다.

부산지역 대학교수, 호텔조리장, 학생들로 구성된 요리대표단이 지난달 19~22일 독일 에르푸르트에서 열린 '2008 IKA 세계요리올림픽'에 참가해 전원이 메달의 영광을 안으며 부산의 맛을 세계에 알렸다.

부산대표단은 단장을 맡은 조용범(51) 동의대 교수를 비롯, 선수로 출전한 박경태(41) 가야대 교수, 정진우(48) 영산대 교수, 김봉곤(38) 롯데호텔부산 양식당 '베네치아' 조리장, 전지연 가야대 학생, 송민종·유희선 영산대 학생 등 8명.

부산대표단은 '라이브'와 '전시' 2개 부문 가운데 전시부문에 참가해 훌륭한 성적을 거뒀다.

김봉곤 조리장이 카테고리B(4가지 메인요리, 3가지 코스요리, 2인 레스토랑요리)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한국이 이 대회에서 금메달을 따기는 1992년 출전 이후 16년 만에 부산대표단이 처음이다.

박경태 교수는 카테고리A(8인분 뷔페, 6가지 전채요리)에서 부산을 대표하는 수산물과 경남지역의 돼지고기안심을 이용해 은메달을 수상했고, 정진우 교수도 같은 종목에서 동메달을 수상했다. 전지연·송민종·유희선 학생도 카테고리B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독일 IKA 세계요리올림픽은 108년의 역사를 자랑하며 4년마다 열리는 대회. 세계요리대회 가운데 최고 권위와 전통을 가졌으며, 규모가 가장 크다. 이번 대회에는 60개국 3천여명의 조리사들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사)한국조리사회중앙회 부산시지회 이승렬 사무국장은 "셰프 탄생의 산실인 세계대회에서 한국의 맛과 부산의 맛을 알리고 메달을 획득한 것은 부산과 한국 조리계의 경사"라고 말했다.

 

 

작성자
부산이야기
작성일자
2008-11-05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34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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