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광고제 615작품 본선 진출
21~24일 해운대서 선봬… 세계 우수광고 치열한 경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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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광고제 615작품 본선 진출
21~24일 해운대서 선봬… 세계 우수광고 치열한 경합
오는 21~24일 열릴 부산국제광고제 본선에서 615편의 작품이 그랑프리를 두고 치열한 경합을 벌인다(사진은 본선 진출작 중 일부).
부산국제광고제 조직위원회(위원장 허남식 부산시장)가 본선에서 그랑프리를 두고 경합을 벌일 광고작품 615개를 선정, 최근 공식 발표했다.
부산국제광고제에 출품한 광고작품은 총 29개국의 3천105편.
20개국 51명의 심사위원들은 이들 작품을 심사해 615편의 본선 진출작을 선정, 홈페이지(www.adstarsfestival.org)를 통해 지난달 발표했다.
615편의 출품작들은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부산 해운대 그랜드호텔에서 열리는 본선에서 제품·서비스·공익 세 부문 그랑프리(각 상금 1만 달러)를 두고 치열한 경합을 벌인다. 각 부문별 금·은·동상과 각종 특별상 경쟁도 치열할 전망이다.
본선 진출작은 공익광고가 총 115편으로 가장 많고, 금융·서비스광고(113편), 기업·단체·산업광고(80편)가 그 뒤를 이었다. 매체별로는 인쇄광고가 200편으로 가장 많으며, TV·동영상 광고(195편), 옥외광고(134편) 순.
본선 진출작 중에는 KT, KTF, 삼성전자, NHN 등 국내 대기업 광고들의 약진이 두드러졌으며, 나이키, 아디다스, 맥도날드, 도요타 등 각종 글로벌 브랜드들의 광고도 많아 눈길을 끌었다.
부산국제광고제 집행위원장 이의자 경성대 교수는 "이번 본선 진출작에는 칸, 애드페스트와 같은 국제광고제의 수상 경력이 있는 광고들도 다수 포함되어 있어 전체적으로 출품작들의 수준이 매우 높았다"고 밝혔다.
※문의:광고제 사무국(623-5539) (www.busanadstars.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