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문화상 수상자 선정
8개 부문 8명… 29일 부산국악원서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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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문화상 수상자 선정
8개 부문 8명… 29일 부산국악원서 시상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하치근(인문과학) 이상우(체육) 이문섭(언론출판) 유병근(문학) 김정균(자연과학) 나소원(공연예술) 박수관(지역개발) 양철모(전시예술) 씨.
부산광역시가 지난 6일 '제51회 부산시 문화상' 8개 부문 수상자 8명을 선정했다.
인문과학 부문에 하치근(63) 동아대 국문학과 교수, 자연과학 부문에 김정균(59) 동아대 화학과 교수, 문학 부문에 유병근(76) 부산문인협회 회원, 공연예술 부문에 나소원(74) 한국영화인협회 부산지회장, 전시예술 부문에 양철모(65) 부산교대 미술교육학과 교수, 체육 부문에 이상우(65) 동아대 경기지도학과 교수, 지역사회개발 부문에 박수관(58) (주)동원중공업 대표, 언론출판부문에 이문섭(56) 부산일보 주필 등을 각각 선정했다. 시상식은 오는 29일 오후 4시 국립부산국악원 연악당.
부산시 문화상은 1956년 제정된 뒤 이듬해부터 해마다 부산지역 문화예술 창달과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공헌한 시민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그동안 295명의 수상자가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