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개 나라 관광장관·CEO '부산으로'
세계관광투자 서밋 부산서 개막 … 투자유치·관광활성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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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없음 30개 나라 관광장관·CEO '부산으로'
세계관광투자 서밋 부산서 개막 … 투자유치·관광활성화 기대
6~8일 TPO 포럼도 개최
부산시가 30개 나라 관광장관과 CEO들이 참가하는 세계관광투자 서밋과 TPO 포럼을 함께 열어 투자유치와 관광활성화의 시너지 효과를 올리고 있다(사진은 지난 6일 개막식에서 개막연설을 듣고 있는 참가자들).
세계 각국 관광장관과 CEO, 관광 관련 전문가 등 각국의 관광분야 수장 500여명이 부산에 모였다. 세계 각국의 관광투자 분야 정상급 인사들이 참가하는 대규모 국제회의인 '세계관광투자 서밋(WTIS)'과 '아시아·태평양도시 관광진흥기구(TPO)' 포럼이 지난 6일부터 2박3일 일정으로 각각 열리고 있는 것.
부산광역시는 관광투자와 마케팅에 관한 세계적인 행사 개최를 통해 부산관광에 대한 투자문제를 국제적인 담론의 장으로 끌어내 부산을 국제적인 투자관심 지역으로 부각시키며 부산을 아·태지역 관광산업의 메카로 육성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산시는 이들 국제기구 행사를 6~8일 해운대 벡스코와 누리마루 APEC 하우스에서 개최하고 있다. 이번 WTIS에는 30여개국 관광장관 및 투자개발업체 CEO(최고경영자), 관광관련 국제기구 대표, 학계 전문가 등 500여 명이 참가하며, TPO 포럼에는 11개 회원국 62개 회원 도시 대표 및 실무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부산시는 동부산관광단지, 해운대 온천리조트, 북항 재개발 등 부산의 핵심 관광개발 프로젝트에 대한 민간투자 유치 설명회도 잇달아 마련하고 있다.
허남식 부산시장과 WTIS 사무총장은 관광 분야에서 두 국제기구가 상호 협력·지원해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부산의 관광진흥사업을 적극 후원한다는 내용이 담긴 양해각서(MOU)도 체결할 예정.
한편 허남식 부산시장은 서밋 기간에 아·태지역 및 세계관광 발전을 선도한 공로를 인정받아 유엔 세계무역대학으로부터 공로패를 받는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8-10-08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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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34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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