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C 스포츠교육문화포럼 대성공
150개국 스포츠 지도자 총집결 … 체육교육 촉구 성황리 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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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없음 IOC 스포츠교육문화포럼 대성공
150개국 스포츠 지도자 총집결 … 체육교육 촉구 성황리 폐막
IOC 3대 행사 가운데 하나인 '제6차 IOC 세계스포츠교육문화포럼'이 해운대 벡스코에서 열렸다. 포럼에는 150개국 8백여명의 세계 스포츠 지도자가 총집결, 부산선언을 채택했다(사진은 외국인학교 학생들의 개회식 축하공연 모습).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3대 행사 중 하나인 제6차 '세계 스포츠교육문화포럼'이 성공리에 끝났다. 지난달 27일 오후 해운대 벡스코에서 젊은이의 역할을 강조하는 내용을 담은 '부산선언'을 채택하고 성황리에 폐막한 것.
포럼에는 람비스 니콜라우 IOC 수석 부위원장을 비롯한 30명의 IOC위원과 각국 국가올림픽위원회(NOC) 대표, 국제경기연맹 관계자, 유네스코, 교육·문화계 인사 등 150여개국의 800여명이 참가해 'NOW세대를 위한 스포츠와 교육'을 주제로 3일간 열띤 토론을 벌였다.
88 서울올림픽 이후 가장 많은 IOC위원들이 부산을 찾아 국내외의 관심도 집중됐다.
부산은 이번 포럼 개최를 통해 국내 체육 관계자들의 참여를 이끌어내 지방 스포츠 활동을 활성화 시키는 계기를 마련했고, 같은 기간 펼쳐진 세계사회체육대회 개최를 통해 부산이 생활체육의 중심도시임을 스포츠 지도자들에게 각인시켰다.
또 포럼 기간 국제스포츠 관계자들과의 교류를 통해 스포츠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했고 시민들에게는 양대 행사의 성공 개최로 국제스포츠 도시 시민으로서의 자신감을 고취시켰다.
IOC 스포츠교육문화포럼은 허전량 IOC 문화올림픽교육분과 위원장과 허남식 부산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발표한 '부산선언'에서 "청소년들이 스포츠와 학업을 병행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모든 정부가 체육을 교과과정에 넣도록 촉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8-10-01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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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34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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