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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338호 시정

세계사회체육대회 성공 열기 뜨겁다

도심 곳곳 배너기 '펄럭' … 선수단 등록·손님맞이 준비 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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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개막 9일을 앞둔 부산세계사회체육대회조직위가 분주하다. 직원들이 대회준비와 홍보자료를 가다듬느라 밤도 잊은 채 근무에 임하고 있다.

 

 

부산세계사회체육대회 개막일이 9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부산이 대회의 성공개최 준비와 개최 열기로 들썩이고 있다. 도심에는 대회 개막을 알리는 배너기가 펄럭이고, 주요 길목마다 아치가 들어서 대회 분위기를 띄우고 있다.          <관련기사 6면>

세계 각국 선수단의 대회 참가 등록도 속속 이어지고 있다. 지난 11일 현재 국외 등록대상 2천828명 중 2천294명(81.1%)이 등록을 마친 상태. 대회조직위는 추석 연휴 기간 중에도 비상근무를 펼치며 해외 참가자의 등록을 진행, 빠르면 이번 주 중으로 해외선수단 등록이 마무리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부산광역시와 부산세계사회체육대회 조직위는 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사무처 중심체제를 종목별 경기본부 중심으로 개편했다.

주요 인사 영입을 통해 대회 동참 분위기를 조성하고, 14개의 경기본부와 2개의 지원본부, 종합상황실 등으로 개편, 대회 성공개최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선수단 수송준비도 마무리 단계. 선수단 수송을 위해 서울지역의 인천공항~김포공항 간 공항 리무진 버스를 운영하고, 부산지역(김해공항~숙소~경기장)은 아시아드주경기장, 김해공항 국내선청사, 해운대 센텀호텔 등 3곳에 166대의 모터풀을 운영키로 했다.

선수단이 묵을 센텀호텔, 아르피나, 글로리콘도, 한화리조트, 코모도호텔, 롯데호텔, 녹천호텔, 교통공사 연수원 등은 소방점검을 완료했다. 대회 기간 중에는 경비경찰을 배치하고, 검색대를 설치한다.

멀리 남미와 아프리카에서 항공료가 없어 부산에 올 수 없었던 2개 나라는 온정에 힘 입어 부산을 찾을 수 있게 됐다.

우방우 부산세계사회체육대회 경기특별자문위원장은 부산시체육회 가맹단체장들과 함께 2천만원을 모아 대회조직위에 전달했다. 이에 따라 대서양 연안의 베냉은 10명의 참가자를, 남미의 온두라스는 12명의 선수단이 대회에 참가할 수 있을 전망.

세계 100개국 1만여명이 참가해 전통스포츠와 문화, 뉴 스포츠를 경연·시연하는 부산세계사회체육대회는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3개 분야 18개 종목으로 나눠 부산시 일원에서 펼쳐진다.

 

 

 

 

작성자
부산이야기
작성일자
2008-09-17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33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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