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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338호 시정

2010년을 '부·울·경 방문의 해'로

3개 시·도 공동유치 신청 … 충청·전북과 경쟁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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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을 '부·울·경 방문의 해'로

3개 시·도 공동유치 신청 … 충청·전북과 경쟁

 

 

부산, 울산, 경남 동남권 3개 시·도가 공동으로 2010년 '지역방문의 해' 지정을 추진한다.

부산광역시는 지역 관광인프라 확충을 통한 관광산업의 도약을 위해 3개 시·도 공동으로 지난 12일 문화체육관광부에 '2010년 지역방문의 해' 신청서를 제출했다.

부산시는 당초 단독으로 '부산방문의 해' 지정을 추진해오다 시너지 효과를 고려해 3개 시·도 공동 신청으로 방향을 바꿨다. 이번 지정 신청에는 부울경 외에 충남·북 및 대전 등 3개 시·도가 '충청권'으로 공동 신청했으며, 전북은 단독 신청서를 제출, 3곳이 경합을 벌이게 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이달 말께 전국의 자치단체가 신청한 계획서를 심사해 '지역방문의 해' 대상지역을 선정할 예정이다.

부·울·경 3개 시·도는 아름다운 쪽빛 바다를 낀 지리적 특성을 살려 '에머랄드 트라이앵글'을 주제로 역사와 문화, 생태 등 풍부한 문화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테마관광 상품을 개발하고 관련 인프라를 확충하는 계획을 제시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동남권 3개 시·도는 모두 아름다운 바다를 갖고 있고 전통사찰 등 전국 어느 곳보다 풍부한 역사·문화자산이 있으며 낙동강 하구와 우포늪, 반구대암각화 등 생태관광자원 또한 많다"며 "지역방문의 해 대상지로 지정되면 관광인프라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다양한 상품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2004년부터 매년 '지역방문의 해' 대상 시·도를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첫해에는 강원, 2005년에는 경기, 2006년에는 제주, 2007년에는 경북, 올해는 광주·전남, 내년은 인천시가 선정됐다.

'지역방문의 해'로 지정되면 해당 시·도에 정부가 각 20억원을 지원하고 한국관광공사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직·간접적인 지원을 하게 된다.

 

작성자
부산이야기
작성일자
2008-09-17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33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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