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안리서 올림픽 응원전
수영구, 야구경기 등 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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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안리서 올림픽 응원전
수영구, 야구경기 등 중계
"광안리해수욕장에서 시원하게 올림픽 야구 응원하세요."
수영구(구청장 박현욱)가 광안리해수욕장에 설치된 '바다·빛 미술관' 작품 가운데 '영상 인터랙티브' 전광판(가로 6.4m, 세로 3m)을 활용해 베이징 올림픽 개·폐막식 및 야구 국가대표팀 경기 장면을 실시간 중계한다.
수영구는 지난 8일 '영상 인터랙티브' 전광판을 통해 베이징 올림픽 개막식을 중계한데 이어 오는 13일과 15일 우리나라 야구 국가대표팀이 미국과 캐나다를 상대로 벌이는 경기, 24일 올림픽 폐막식을 생중계할 방침이다.
수영구는 야구 대표팀의 경기를 중계하는 날에는 피서객과 시민들이 한데 어울려 해변응원을 벌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수영구 관계자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월드컵 등 주요 국제경기를 생중계해 해변응원을 정착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의:수영구(610-40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