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정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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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정브리핑]
장애인 치과 무료 진료
해운대구 반송보건소서
해운대구(구청장 배덕광)가 진료비 부담이나 거동 불편으로 일반 치과 이용이 어려운 중증 장애인들을 위해 무료 진료에 나선다. 반송보건지소에 '장애인 전용 치과실'을 마련해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운영하는 것. 보건소에 장애인 전용 치과가 생긴 것은 전국에서 처음이다. 해운대구 치과의사회 소속 의사들이 자원봉사로 진료를 한다. 진료를 받으려면 사전 예약을 해야 한다.
※문의:반송보건지소(749-6988)
원산지 표시 주민이 감시
부산진구, 음식점 등 대상
부산진구(구청장 하계열)가 음식점 원산지 표시제도의 빠른 정착을 위해 주민자율감시단을 지난달 29일 발대했다. 주민자율감시단은 부산진구에 있는 음식점과 집단급식소 등 5천여개 업소를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감시활동을 편다. 특히 한우전문음식점 인증업소를 집중 감시할 방침. 쇠고기 원산지 표시제도 정착을 위한 적극적인 홍보활동도 편다. 이들은 원산지 표시가 정착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활동할 계획이다.
골목 담 허물어 주차장
금정구, 부산서 첫 시행
금정구(구청장 고봉복)가 주택가 골목의 담을 허물고 녹지와 주차장을 만든다. 금정구는 지난달 30일 구서2동 742-21번지 일대 주택 9채의 담을 허물고, 그 자리에 친환경 주차장을 만드는 공사에 들어갔다. 해당 주민들의 동의를 얻어 부산에서는 처음으로 '친환경 주차사업'을 시행하는 것. 금정구는 담이 없어진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이 골목에 방범용 CCTV를 설치했다.
아름다운 동래온천 조성
공공디자인 공모서 선정
동래구(구청장 최찬기)가 지식경제부와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실시한 공공디자인 개발사업 공모에 2년 연속 뽑혔다. 지난해 '동래읍성 테마파크 조성을 위한 공공 공간디자인'으로 선정된데 이어, 올해에는 '동래온천 웰빙 스파타운 조성을 위한 공공디자인 개발사업'으로 선정된 것. 동래구는 지식경제부와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지난달 실시한 최종 평가에서 이 같은 결과를 얻어 디자인 개발비로 국비 1억원을 지원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