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체험 버스' 어린이 찾아 달린다
원어민강사 탑승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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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체험 버스' 어린이 찾아 달린다
원어민강사 탑승 지도
부산에 어린이를 찾아가는 '영어체험 버스'가 등장했다(사진은 버스 안에서 초등학생들이 원어민강사와 영어체험을 하는 모습).
부산에서 전국 처음으로 영어를 체험할 수 있는 버스가 등장했다. '매직 잉글리시 버스'라 이름 붙인 이 버스는 원어민 영어강사를 태우고 초등학생을 찾아가는 이동식 영어체험센터다.
부산광역시와 부산시교육청은 지난 5일 영어체험 버스 개원식을 갖고 운행에 들어갔다. 이 버스는 초등학생들이 다양한 영어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구역을 나눠 운영한다. 영어강사 2명과 내국인 영어강사 1명도 탑승해 어린이들의 영어체험을 돕는다.
월드 존(World Zone)은 다양한 자료를 통해 세계 각국의 문화와 지리를 소개하는 구역. 토크 존(Talk Zone)은 다양한 상황에서 대화를 통해 영어를 익힐 수 있는 공간이다. 컬처 존(Culture Zone)에서는 외국문화를 즐길 수 있으며, 아트 존(Art Zone)에서는 영어로 미술활동을 할 수 있다. 스토리 존(Story Zone)은 1천700여권의 영어책을 갖추고 있다.
※문의:부산시교육청(860-02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