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현 혁신도시 개발사업 순조
현대건설 등 9천600억 투자 … 45~63층 3개 동 우선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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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없음 문현 혁신도시 개발사업 순조
현대건설 등 9천600억 투자 … 45~63층 3개 동 우선 건립
현대건설 컨소시엄 '파이낸시아'가 제안한 문현 혁신도시 조감도.
부산경제 중흥 10대 비전의 하나인 문현금융단지 조성사업이 순조롭다. 사업시행기관인 부산도시공사는 최근 문현혁신도시 복합개발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현대건설 컨소시엄 '파이낸시아'를 결정했다.
파이낸시아의 사업계획에 따르면 핵심시설은 금융업무 시설 63층 1동(22만7천772㎡)과, 금융 관련 교육·문화·판매시설(6만9천255㎡), 주거시설(5만5천799㎡), 숙박시설(2만9천420㎡) 등 50~45층 2개동이다.
문현혁신도시는 동북아 금융허브 부산이 5대양 6대주로 뻗어가는 거대한 물결 모양을 형상화했으며, 금융·산업·문화 3가지 주요 테마시설을 중심광장으로 연결한다. 공사비는 9천600억원. 사업기간 중 2만6천명의 고용창출효과가 있을 전망이다.
문현혁신도시 개발사업은 전체 부지 10만2천352㎡ 중 개별 사옥을 짓는 한국은행 부산본부·기술보증기금·부산은행과 4개 이전 공공기관이 들어설 부지를 제외한 4만7천425㎡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파이낸시아는 현대건설(지분 16.38%)이 최대지분을 갖고 반도건설 등 8개 건설사가 출자한다.
삼미건설 등 6개 지역 건설업체는 모두 12%의 시공 지분을 갖는다. 도시공사는 11월까지 파이낸시아와 개발협약을 체결한 뒤 내년 4월 건축공사를 착공, 2012년 완공할 계획이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8-08-13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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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33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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