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이번 기회에 다시, 크게 뛰자"
부산시청서 김형오 국회의장 축하연 … 주요인사들 '부산발전' 한 목소리
- 내용
-
제목 없음 "부산, 이번 기회에 다시, 크게 뛰자"
부산시청서 김형오 국회의장 축하연 … 주요인사들 '부산발전' 한 목소리
부산 각계 인사들이 김형오 국회의장 초청강연 및 축하리셉션에 참석, 부산발전 결의를 다졌다(사진 왼쪽부터 신정택 부산상의 회장, 김정훈 한나라당 부산시당 위원장, 박관용 전 국회의장, 김형오 국회의장 내외, 허남식 부산시장, 제종모 부산시의회 의장, 설동근 부산시교육감, 김인세 부산대총장).
부산의 내로라하는 각계 인사들이 한 자리에 모여 부산발전 결의를 다졌다.
허남식 부산시장은 지난 11일 부산시청에서 김형오 국회의장 초청강연 및 축하리셉션을 주최, 부산 출신 국회의장을 예우하고, 부산발전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오후 6시30분 부산시청에서 열린 부산출신 국회의장 취임 축하연에는 부산지역 여론주도층 인사 대부분이 참석했다.
부산지역 국회의원들과 시의회 의장단, 설동근 교육감과 대학총장들, 부산국세청장과 부울중기청장, 언론사 대표, 종교·예술·여성·체육계 대표와 시민단체 대표, 구청장과 구의회 의장 등이 한자리에 모인 것이다.
이장호 부산은행장·홍성웅 농협 부산본부장·이태근 부산 수협조합장 등 금융인, 신정택 회장을 비롯한 부산상공회의소 회장단 20여명, 박종익 부산경영자총협회장, 김영주 대한전문건설협회 부산 지회장 등도 참석했다. 박관용 전 국회의장과 도종이 전 의원도 자리를 빛냈다.
허남식 부산시장은 "박관용 전 의장에 이어 부산출신 국회의장이 다시 탄생하고, 중앙정치권 요직에 두루 포진한 것이 얼마나 의미 있는 일이냐"며 "부산발전 원동력으로 승화시켜 나가자"고 주문했다. 허 시장은 "국회의장께서 구심점이 되어 달라"며 부산경제 중흥 10대 비전사업을 강력 추진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박관용 전 국회의장은 "국회의장은 나라발전을 우선 생각해야 하겠지만 부산발전을 위해서도 할 일이 있을 것"이라는 말로 '압력'을 가했고, 김정훈 한나라당 부산시당 위원장, 제종모 부산시의회 의장, 신정택 부산상의 회장 등도 지역발전에 각별한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김형오 국회의장은 "열심인 허 시장과 부산 경제인들의 뜻을 잘 안다"며 "이것 저것 챙겨가며 성심껏 뒷바라지 하겠다"고 화답했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8-08-13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
부산이라좋다 제1333호
-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