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브리핑
- 내용
-
[시정브리핑]
어린이공원 일대 교통개선
공영주차장 급지 올린 후
부산진구 초읍동 어린이대공원 일대의 교통소통이 공영주차장 급지를 올리고 주말 셔틀버스를 도입한 이후 크게 좋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광역시가 지난 4월 어린이대공원 공영주차장 급지를 4급지에서 평일 3급지, 토·일·공휴일 2급지로 상향 조정한 이후 이용차량이 크게 감소하면서 교통흐름이 상당부분 개선된 것. 어린이대공원 공영주차장 이용차량은 하루 평균 1천91대에서 888대로 18.6% 줄었다.
식품위생 감시활동 강화
소비자 감시원 38명 위촉
부산광역시는 여름철 식중독 등 식품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식품위생 감시활동을 강화한다. 이를 위해 지난 28일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 38명을 위촉했다. 이들은 공무원과 합동으로 식품 조리·판매업소를 점검하고, 부정·불량식품을 수거해 검사를 의뢰한다. 부산시는 여름철 식중독이 발생하기 쉬운 해수욕장, 유원지, 역, 공항 일대의 음식점에 대한 식품위생 점검을 특히 강화할 방침이다.
청소년 자원봉사단 출범
500여명 31일까지 활동
'2008 여름 청소년 자원봉사활동단'이 지난 28일 부산시청 대강당에서 출범식을 갖고 활동에 들어갔다. 부산지역 청소년과 지도교사 500여명이 참여하는 이 봉사단은 지난 29일부터 오는 31일까지 팀별로 산과 해수욕장, 복지시설, 요양병원 등에서 봉사활동을 펼친다. (사)맑고 향기롭게 부산모임(회장 박수관)이 지난 1998년부터 매년 여름 및 겨울방학 동안 청소년 자원봉사활동단을 꾸려 운영하고 있다.
수라바야 교류단 방문
부산지역 중·교교 견학
인도네시아 수라바야시 공무원과 교사, 학생 등 8명이 지난 28일 부산을 방문했다. 부산광역시와 부산국제교류재단이 자매도시 교류를 위해 초청한 이들은 다음달 8일까지 부산지역 교육현장을 두루 둘러볼 예정.
교류단은 다음달 5~7일 열리는 아시아 교육포럼에도 참가한다. 부산지역 중·고교 5곳도 방문해 수업을 참관하고, 부산의 가정에서 홈스테이를 하며 한국문화도 체험한다.
성교육 '탄생의 신비관'
부산경륜공단 개관
부산경륜공단(이사장 윤종대)이 성문화 체험시설인 '탄생의 신비관'을 지난 23일 개관했다. 스포원파크(옛 금정체육공원) 안 경륜장 지하 1천938㎡ 면적에 들어선 '탄생의 신비관'은 7개의 테마관으로 구성돼 있다. 관람객들이 여성의 자궁을 형상화한 공간을 통과하면서 수정, 착상, 임신에 이르는 과정을 상세하게 알 수 있다. 또 청소년의 성장단계별 몸의 변화와 스킨십, 이성교제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도록 했다.
※문의:부산경륜공단(550-1800)
성문화센터 'SAY'도 개관
전시·체험관 갖춰
부산광역시는 지난 25일 동래구 명륜동 율곡빌딩 6층에 부산청소년성문화센터 'SAY'를 개관했다. SAY는 청소년의 성적 자기결정권을 뜻하며, 재미와 감동이 있는 성 교육장을 의미한다. 교육관, 전시관, 체험관을 갖추고 있으며 운영은 부산성폭력연구소가 맡는다. 특히 체험관에서는 엄마의 자궁 속을 느껴볼 수 있는 자궁방과 임신 체험복을 입어볼 수 있는 임신·출산방이 있어 성의 소중함을 직접 느낄 수 있다.
※문의:SAY(558-122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