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에 '젊음의 거리' 만든다
부산진구, 바닥분수 등 명물거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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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면에 '젊음의 거리' 만든다
부산진구, 바닥분수 등 명물거리로
부산진구(구청장 하계열)가 서면 일대 '젊음의 거리' 만들기에 속도를 낸다.
부산진구는 지난 9일 각계 전문가 20명으로 '젊음의 거리'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현장을 둘러보는 등 사업에 시동을 걸었다.
서면 젊음의 거리 조성은 사람들이 많이 찾는 서면 쥬디스태화 주변 4개 구간의 거리를 대대적으로 정비하는 사업이다.
조형물 설치, 유색 도로포장, 조경사업, 바닥분수 설치 등을 통해 부산의 대표적인 명물거리로 만든다는 구상이다.
부산진구는 국비와 시비, 구비 등 69억원을 들여 이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젊음의 거리 추진위원회는 건축과 디자인, 조경분야 대학교수 3명, 도시계획 및 안전, 문화관광 분야 전문가인 부산발전연구원 3명, 건축과 토목, 간판, 전기, 디자인 분야의 민간전문가, 시의원, 구의원, 공무원 등 20명으로 구성되어 활동한다.
이들 추진위원들은 젊음의 거리 조성 기본계획의 수립 및 결정, 공모추진, 실시설계, 시공 등에 관한 업무를 수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