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자원봉사교실 '인기'
동래구, 중고생 자봉 400명서 3천명으로
- 내용
-
찾아가는 자원봉사교실 '인기'
동래구, 중고생 자봉 400명서 3천명으로
동래구(구청장 최찬기)가 자원봉사의 올바른 개념과 긍정적인 참여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지난 4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찾아가는 자원봉사 현장교실'이 학생들의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 교실은 초·중·고등학교를 방문해 자원봉사 활동사례, 일감과 장소, 행동요령 및 태도 등에 대한 기본소양 등을 교육하는 프로그램.
동래구는 올해 1단계로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달까지 6개교 4천142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그 결과 동래구자원봉사센터에는 자원봉사자로 등록한 학생만 3천여명에 이르고, 2천여명은 주말과 방과후에 정기적으로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자원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상반기 중 자원봉사를 등록한 학생이 400여명, 직접 자원봉사에 참여한 학생은 200여명이었던 것에 비하면 10배 가까이 증가한 것.
동래구는 학생들의 자원봉사 참여가 지속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봉사활동이 필요한 곳을 찾아 연결해 주고 있으며, 자원봉사실적에 대한 마일리지도 관리해 주고 있다.